판문점에서 조미수뇌상봉, 세계가 경탄

김지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7/03 [15:37]

판문점에서 조미수뇌상봉, 세계가 경탄

김지영 기자 | 입력 : 2019/07/03 [15:37]

 

판문점에서 조미수뇌상봉, 세계가 경탄

 

▲     © 자주일보



조선반도를 평화외교의 무대로

김지영 기자

세계의 이목이 또다시 판문점에 집중되었다.

서로 총부리를 겨누는 교전쌍방이며 세기 를 이어 핵 대결전을 벌려온 조선과 미국. 그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 조선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분단의 선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 시였다. 전쟁과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어낼 수뇌분들의 의지가 역사의 화폭으로 가시화된 순간이었다.

김정은 원수님께서 630일 오후 도날드 트럼프 미합중국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하시였다.(조선중앙통신)

그것은 바로 1년전 조미 수뇌분들께서 서명하신 싱가포르공동성명 정신의 실천이다. 수뇌합의의 핵심은 조선의 일방적 핵 포기가 아니다. 새로운 조미관계의 수립, 조선반도에서의 평화체제구축 그리고 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두 나라의 공동노력을 통한 새로운 미래의 개척이다. 그 의지의 가시화는 조미관계개선을 반대하는 강경파, 싱가포르 공동성명 이행에 훼방을 놓는 패권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타격으로 된다.

작년 4월에는 북남 수뇌분들께서 판문점에서 상봉하시였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손에 손잡고 분단의 선을 함께 넘었다. 외세에 의해 분단의 고통을 강요받았던 조선민족이 민족자주, 민족자결의 원칙을 실천하여 평화와 통일을 이룩해나갈 의지를 내외에 과시한 순간 이였다. 4.27 판문점, 6.12 싱가포르에서 맺어진 수뇌합의가 리행되여나갈 때 분단의 선에서 벌어진 두 장면이 하나로 잇닿아 역사의 다음 한 페이지, 보다 격동적이며 아름다운 화폭이 펼쳐지게 된다.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판문점선언과 싱가포르공동성명이 이행되어 북남관계와 조미관계의 진전이 연동되어나갈 앞날을 내다보고계신다. 올해 신년사에서는 정전협정당사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조선반도의 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자협상을 적극 추진하여 항구적인 평화보장토대를 실질적으로 마련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판문점에서의 조미수뇌상봉에 앞서 김정은 원수님의 초청에 의하여 정전협정당사자인 중국의 최고령도자 습근평총서기가 처음으로 조선을 국가방문(620, 21)하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방문에 앞서 조선의 신문들에 기고한 에서 조선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쉽지 않은 력사적기회가 마련되였다며 중국이 조선동지들과 함께 손잡고 노력하여 지역의 항구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원대한 계획을 함께 작성할 용의가 있다고 표명하였다. 그리고 원수님께서 습근평 총서기와 평양에서 회담하시고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서로 확인하시여 평화외교에 가속도가 붙었다.

일본 오사까에서 G20수뇌회합(628, 29)이 개최된 것을 계기로 습근평 주석이 트럼프대통령을 만나 중미수뇌회담이 진행되었다. 김정은 원수님과의 친서교환을 통해 힘과 용기를 얻은 트럼프대통령은 오사까 체류 중에 트위터를 통해 판문점 조미수뇌상봉을 제안하였다. 그리고 G20가 끝나자 곧 남조선을 방문하여 서울에서 문재인대통령과 회담을 하였으며 이튿날(630)에는 판문점에서 조미수뇌상봉이 이루어졌다. 

1950년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치른 북,,,미의 수뇌들이 같은 무대에서 잇달아 회담을 진행하였다. 김정은 국무위원장님께서 평양비행장에서 습근평총 서기를 뜨겁게 환영, 환송하시였을 때부터 트럼프대통령과 판문점에서 악수를 나누실 때까지의 10일간은 말그대로 세계의 경탄 속에서 새 역사가 쓰여진 10일 간이였다.

낡은 대결구도를 허물어내는 력사의 소용돌이의 중심에는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계신다. 그이의 탁월한 외교수완이 남김없이 발휘되고 있다. 국가 핵 무력을 완성한 새로운 전략국가 조선의 국제적 지위향상과 지역의 역학구도변화에 의해 오늘의 격동이 일어났다. 판문점과 싱가포르의 수뇌합의로 시작된 평화의 흐름은 우여곡절이 있어도 불가역적이다. 그리고 6.30 조미수뇌상봉 이후 새 국제질서를 세워나가는 당사자들 사이의 외교는 급물살을 타게 된다.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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