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군철수 원년 선포식, 성명서 포함

김영승 종군기자 | 기사입력 2020/01/02 [11:25]

2020년 미군철수 원년 선포식, 성명서 포함

김영승 종군기자 | 입력 : 2020/01/02 [11:25]

 

2020년 미군 철수 원년 선포식

 

경자년 새해 첫날 1일 오전 11시에 광화문 미 대사관관 앞과 오후 4시에 평택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미군 철수 원년 선포식을 진행했다.

 

 

  © 자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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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민주당(한명희 대표) 성원들과 반미자주화 투쟁에 몸 담고 있는 통일 원로선생들과 선후배 일꾼들이 함께 했다.

 

눈발 치는 엄동설한인데도 새해 첫날 쉬지 않고 광화문 광장에 나와 민족분단의 원흉, 분단 적폐 중의 적폐인 미군은 이 땅을 75년째 점령하면서 갖가지 만행을 저지르고 있음을 규탄했다.

 

미국은 조미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을 지키지 않고 긴장만을 조성하여 시간 끌기 지연 작전으로 핵전쟁의 위험과 공포 속에 떨게 하고 있다.

 

이는 소위 동맹국이라고 일컫는 문재인 정권을 봉으로, 식민지 하수인으로 여기어 내정간섭이 도를 넘고 있다.

 

따라서 남북관계는 양 정상이 4.27, 9.19 공동성명에서 합의한 사안들을 이행하지 못하게 소위 워킹 그룹을 만들어 차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위비 분담금 50$의 강도 적인 압박만을 강요하면서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각종 무기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연사들은 한결같이 규탄하면서 미군 철수를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민중민주당 성원들은 일 년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밤 낯 광화문 미 대사관 앞과 평택미군기 앞에서 평화협정 체결, 내정간섭 중단 미군 철수 등의 피켓을 들고 끈질기게 농성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 속에서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오로지 미군 철수 없는 민족 자주 통일도 없다는 굳은 신념을 간직하고 미군이 이 땅을 떠날 때까지 반미자주화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

 

우리 모두는 함께 하기 바라면서 경의문을 낭독하고 미군 철수·평화협정체결 내정간섭중단 한미동맹 폐기. 조미 정상 합의안 이행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선포식을 마무리하고 서산에 걸터앉은 해를 바라보며 상경 길에 올랐다.

한편 이날 광화문과 평택 집회에서는 각각 성명서가 채택,낭독 되었다. 성명서를 첨부한다.

 

 

[광화문 성명서]

새해를 미군철거의 해로!

 

새로운 해가 밝았다. 지난해 우리민족은 미제국주의의 전쟁과 분열 책동에 맞서 가열찬 투쟁을 전개했다. 우리민족의 투쟁을 통해 미군철거투쟁이 곧 코리아반도의 전쟁위기를 막고 내외반평화·반통일세력을 청산하기 위한 투쟁임이 다시금 확인됐다. 결국 우리민족과 미제국주의사이에는 대화 아니면 대결, 평화 아니면 전쟁만이 있을뿐이다. 민족자주와 민족대단결의 기치하에서만 평화·번영·통일을 앞당길수 있다.

 

새해 벽두에도 트럼프정부의 침략책동이 광적으로 전개되고있다. 트럼프정부는 <크리스마스선물>을 명분삼아 우리 머리위에 미정찰기들을 수십차례 전개시키더니 막상 <크리스마스선물>이 없자 이제는 <신년선물>이 있을수 있다며 전략자산을 집중시키고있다. 전략폭격기 B-52H에 이어 B-1B의 배치가 예고되고있으며 최근에는 이지스구축함까지 동해상에 배비시켰다. <일련의 무력과시옵션을 사전승인>한 트럼프정부가 실제 위험천만한 침략망동을 자행하고있는 것이다. 작년하반기 미군의 정찰비행은 가장 첨예했던 2017년수준으로 전개됐으며 미태평양공군사령관 브라운도 <2017년에 했던 많은 것을 이용할 준비>가 됐다며 극히 호전적으로 나왔다.

 

트럼프정부가 고조시키는 전쟁위기는 미군이 있기때문에 더욱 노골적이며 극렬하다. 지난해도 수차례 북침전쟁연습을 감행하며 광분해온 트럼프정부는 미군방위비분담금을 무려 50억달러나 강요했고 미전략무기전개비용까지 이남정부에 전가하려 획책했다. 특히 미국산침략무기를 강매하며 우리민족을 분열시키고 우리민중의 혈세를 갈취하려 하고있다. 이뿐인가. 해방직후 지금까지 돈한푼 내지 않고 미군기지를 차지하더니 온갖 발암물질범벅이 된 채 반환된 미군기지의 환경오염정화비용까지 우리민중에게 떠넘기고있다. 도대체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인 미군을 언제까지 용납해야 하는가.

 

어둠이 깊어지면 여명이 밝아온다. 해방직후 지금까지 우리땅을 점령하고 북침전쟁연습을 자행하며 우리민중을 억압·착취해온 미군에 대한 우리의 분노는 이제 하늘에 닿아있다. 자주 없이 민주 없고 자주 없이 통일 없다. 반미자주, 미군철거는 현시기 가장 절박한 투쟁과제며 가장 숭고한 정의의 위업이다. 우리는 온민중과 함께 대중적인 반미투쟁으로 반드시 2020년을 <미군철거의해>로 빛내이며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의 새시대를 앞당길 것이다.

 

전쟁의화근 만악의근원 미군 철거하라!

새해를 미군철거의 해로!

 

202011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민중민주당 전국세계노총()

 

 

<트럼프전쟁망언규탄!평택미군기지철거!미군철거!>집회

평택

-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

 

<성명서>

미군기지를 반환하고 미군을 철거하라

 

트럼프정부의 침략만행이 갈수록 심각해지고있다. 30일 유엔안보리회의에서 미국무부는 <섣부른 제재완화를 고려할 때가 아니다>로 강변했다. 최근 이른바<웜비어법>을 통과시키며 대북제재를 강화시킨 것은 바로 미국이다. 그럼에도 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 오브라이언은 <북코리아사람들에게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수 있다>며 또다른 대북제재를 예고하고있는 것이다. 대북제재이자 고립압살책동이며 전쟁책동이지 않은가. 미국무장관 폼페오는 <북의 최선의 행동은 핵무기를 제거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예의 그 <선비핵화>를 강요했다. <비핵화>는 결국 <리비아식>이며 <완전파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트럼프정부는 지난 하반기내내 코리아반도에 정찰기들을 수십차례 출격시켰고 온갖 전략자산을 결집시키고있다. 미군정찰비행은 전쟁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2017년수준으로 전개됐으며 탄도미사일요격능력을 갖춘 이지스함이 동해로 파견됐고 전략폭격기 B-52H에 이어 B-1B까지 배비될 예정이다. 트럼프정부는 <미군철거방지법>이자 <대북제재강화법>인 국방수권법을 통과시킨데 이어 <일련의 무력과시옵션들을 미행정부가 사전승인>하며 침략전쟁준비에 열을 올리고있다. 2017년 이미 <전쟁이 나도 거기서 나고 죽어도 거기서 죽는다>며 우리민족을 <절멸>시켜겠다며 미쳐날뛰던 트럼프가 다시 전쟁미치광이짓을 하고있다.

 

오직 침략과 약탈만을 감행해온 전쟁의 화근, 만악의 근원 미군을 언제까지 주둔시켜야 하는가. 해방직후 점령군으로 들어온 미군은 수도 없이 북침전쟁연습을 해대며 코리아민족을 절멸시키려 했고 탄저균·보툴리눔 등 생화학대량살상무기시험을 감행하며 우리민중의 생명을 위협했다. 특히 트럼프정부는 미군방위비분담금의 6배인상을 강요하는 동시에 미군을 앞세워 천문학적 액수의 침략무기까지 강매하려 하고있다. 다이옥신·벤젠 등 온갖 발암물질을 무단투기하며 우리민중의 생명을 유린해온 미군은 발암물질이 범벅된 미군기지를 반환하며 엄청난 환경정화비용까지 떠넘기고있다.

 

6.12북미공동성명에서 천명한 북미관계정상화와 코리아반도의 영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수립은 오직 미군이 철거돼야만 가능하다. 특히 평택미군기지는 해외단일미군기지중 최대규모로서 <반중전선>의 전초기지이기도 해 유사시 제1타격대상이다. 평택미군기지가 있는 한 평택시민은 단하루도 발편잠을 잘 수 없고 우리민중은 항시적인 전쟁위험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전쟁의 화근이자 만악의 근원인 미군의 철거는 자주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제1과제다. 우리민중의 정의로운 미군철거·미군기지환수투쟁은 반드시 올해를 <미군철거의해>로 빛내이며 평화·번영·통일의 새시대를 개척할 것이다.

 

트럼프정부는 북침전쟁책동을 영구 중단하라!

트럼프정부는 모든 미군기지를 반환하라!

트럼프정부는 미군을 즉각 철거하라!

 

202011일 평택 캠프험프리스앞

반트럼프반미투쟁본부(평화협정운동본부 민중민주당반트럼프반미반전특별위원회 청년레지스탕스 민중민주당해외원정단 전국세계노총())

 

 

 

 

 

 

 

 

 

gk

 

 

 

2020.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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