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당부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2/03 [16:42]

영원한 당부

이정섭 기자 | 입력 : 2020/02/03 [16:42]

  © 자주일보


 

 

조선, 영원한 당부

 

조선의 대외 매체인 조선의오늘은 3'영원한 당부'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편집자 주)

 

 

 

언제인가 어느 한 나라 종합대학의 이름있는 교수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조선의 일심단결을 두고 남다른 사색을 펼치면서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보았다. 이 과정에 나는 조선의 일심단결에서 특징적인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영도자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조선에서처럼 당과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과 수령에게 자기 운명을 맡기고 받들어나가는 진정한 통일단결은 역사상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가장 공고한 일심단결이며 이 일심단결을 낳은 여기에 바로 김정일 영도자의 사랑과 믿음의 정치의 위대성이 있는 것이다.

 

하다면 조선의 이 굳건한 혼연일체는 과연 어떻게 마련되는 것인가.

 

이에 대한 명백한 대답을 주는 하나의 잊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당과 인민 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공화국의 무한대한 힘의 근본 원천이며 공화국 정권은 이 위대한 일심단결로 온갖 도전과 난관을 이겨내며 백 승의 역사를 빛내어 가고 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며칠이 지난 어느 날이었다.

 

한 일군을 만나시어 당 사업에서 틀어쥐고 나갈 문제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야기 마감에 한 가지 부탁이 있다고 하시면서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지 만나겠으니 꼭 알려주기 바란다고 이르시었다.

 

일군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왜 그런 부탁을 하시는지 미처 그 의도를 깨닫지 못하였다.

 

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부탁에 담기어 있는 뜻을 알게 된 것은 며칠 후였다.

 

자정이 훨씬 넘은 깊은 밤 일군의 사무실을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왜 아직 퇴근하지 않았는가고, 밤도 깊었는데 어서 빨리 집에 들어가 보라고 하시고는 낮에 자신을 찾아왔던 일군들이 더는 없는가 하고 물으시었다.

 

일군이 없다고 말씀드리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벽공기가 참 좋다고, 이 공기야말로 혁명가들이 먼저 마시는 공기라고 하시며 창가로 다가서시었다.

 

고요 속에 잠긴 수도의 밤은 참으로 아름다웠다.

 

창밖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깊은 밤에 아이들이 마음 놓고 잠잘 수 있는 것은 자애로운 어머니의 따사로운 품이 있기 때문일 거라고, 인민들은 이런 따뜻한 품에 비유하여 우리 당을 어머니 당이라고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가르치시었다.

 

우리 당은 당원 대중의 무궁무진한 사상 정신적 힘을 최대한으로 발동하여 당 앞에 나선 중대한 문제들을 해결하자고 하는 것이다. 당 일군들은 당원들이 자각적으로 찾아와 의견을 말할 때 제일 기쁘게 생각하여야 한다. 당원들이 제 발로 찾아오지 않으면 그것은 벌써 당 일군들이 자기 구실을 다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나는 당원들이 자각적으로 찾아와 자기의 심정을 털어놓고 말할 때가 제일 기쁘다. 그들은 우리가 포착하지 못한 것을 제 때에 알려주며 모르는 것을 깨우쳐주기도 한다.

 

일군의 가슴은 뭉클해졌다.

 

언제나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모든 사색과 활동의 절대적 기준으로 내세우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경모의 눈길로 우러르는 그의 가슴에 며칠 전 그이께서 하신 부탁에 담아진 뜻도 깊이 파고들었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 수령님께서 현지 지도의 길에서 노동자, 농민들을 만나고 계시는 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수령님께서는 노동자, 농민들을 만나시면 아이들이 옷은 타 입었는가, 애로 되는 것은 어떤 것들인가 일일이 물어보시고 일군들에게는 공장이 잘 돌아가는가, 후방사업은 제대로 되고 있는가 이렇게 여러 가지 문제들을 알아보신다고, 그 과정에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그것을 당정책에 구현해나가신다고 하시며 이렇게 강조하시었다.

 

우리는 수령님의 이 숭고한 모범을 따라 배워야 하며 수령님의 사업방법대로 일해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는 일군의 가슴은 격정으로 설레였다.

 

이렇듯 숭고한 인민 관을 지니신 위대한 영도자를 높이 모시었기에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이 날로 두터워지고 당과 인민 대중의 혼연일체가 더욱 반석같이 다져진 것이 아니겠는가

 

잊지 못할 그 날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그날의 가르치심은 오늘도 끝없이 울리며 우리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주고 있다.

 

인민의 의사와 요구가 모든 사업의 절대적 기준이라는 철리를.

 

잊지 못할 그 날의 우리 장군님의 가르치심,

 

정녕 그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일군들에게 당과 인민 대중의 혼연일체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길 바라시며 하신 영원한 당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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