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자

이윤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2/03 [18:30]

애국자

이윤섭 기자 | 입력 : 2020/02/03 [18:30]

이북의 전기 절약 

© 자주일보


 

조선의 대외 매체인 조선의오늘은 3'애국자' 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편집자 주)

 

 

 

며칠 전이었다.

 

퇴근하여 집으로 들어서던 나는 소학교에 다니는 딸애가 전기절약이라고 써진 자그마한 종이를 전기 스위치 위에 붙이는 것을 보게 되었다.

 

우리 경희도 전기절약사업을 잘해서 애국자가 되겠단 말이지. 정말 용쿠나 …》

 

딸애를 칭찬해주며 안해가 하는 애국자란 말이 다시금 새삼스레 가슴을 파고들었다.

 

아직은 전기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그 전기가 어떻게 공장과 농촌, 대 건설장들과 집집으로 흘러드는지 다는 알 수 없는 나이이건만 딸애의 가슴속에는 한 W의 전기라도 절약하려는 소중한 애국의 마음이 봄 싹처럼 움터나고 있는 것 아닌가.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간직된 애국의 마음은 비록 크지 않다. 하지만 방학 기간에 여러 가지 좋은 일 하기 운동을 활발히 벌이며 부강 조국 건설에 떨쳐나선 아버지, 어머니, 형님, 누나들의 투쟁을 고무해주고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아끼고 사랑하는 이런 소중한 애국의 마음들이 합쳐져 조국의 부강발전을 떠미는 것이 아니랴.

 

애국자란 별다른 사람이 아니다.

 

비록 겉모양은 소박하고 수수해도 자기 일터, 자기 기대를 사랑하고 귀중히 여기는 사람, 부강 조국을 위해 애써 노력하는 사람, 최대한 증산하고 절약하는 사람이 참된 인간이고 진정한 애국자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오늘의 시대에 내세워야 할 본보기는 절약 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라고 가르쳐주시지 않았던가.

 

문득 눈앞에 애국의 마음을 안고 최대한으로 증산하고 절약하며 우리의 것을 더 많이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뚜렷한 자국을 새겨가고 있을 수 많은 사람들의 미더운 모습이 뚜렷이 어려 왔다.

 

휴지 한 장, 나사못 한 개도 나라의 귀중한 재부로 여기며 말끔히 회수 이용하고 재자원화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에게는 버릴 것이란 하나도 없으며 오히려 그들의 손끝에서는 오물도 보물로 되는 것이다.

 

 

그렇다, 굳건한 성벽도 개개의 성 돌들로 이루어지듯이 이런 시대의 주인공, 참다운 애국 공민들이 많아 사회주의 우리 집의 재부는 나날이 늘어나고 우리의 살림은 보다 윤택해질 것이며 부강 조국의 내일은 더 빨리 앞당겨지게 될 것이다.

 

참으로 애국자란 말의 의미를 새삼스럽게 음미해보게 되는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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