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산 넘어 산

민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2/04 [15:33]

보수, 산 넘어 산

민병수 기자 | 입력 : 2020/02/04 [15:33]

 

보수당, 통합 넘어야 할 산 넘어 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4'갈수록 삐걱거리는 통합놀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편집자 주)

 

남조선에서 보수 대통합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세력 안에서의 갈등과 대립이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우선 박근혜 탄핵 문제를 놓고 보수 야당들 사이와 당내 계파 간에 치열한 대결전이 벌어지고 있다.

 

자한당대표 황교안이 박근혜 탄핵에 앞장섰던 새로운보수당과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친 박근혜파는 탄핵찬성파와는 절대로 한길을 갈 수 없다., 《〈통합하려면 반성부터 하라.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만일 저들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 통합정당에서 뛰쳐나가겠다고 비린 청을 돋구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자한당의 전직 대표들과 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중진 인물들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간다, 박근혜 탄핵 이후 과정을 보면 화해와 용서가 그렇게 말처럼 쉽지 않다고 하면서 새로운보수당, 우리공화당등과의 통합에 반대해 나서고 있다.

 

이로 하여 자한당내부에서는 박근혜 탄핵 문제를 놓고 해묵은 계파 갈등이 다시 터져 나오고 보수통합에 열을 올리던 황교안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처지에 놓여있다.

 

한편 우리공화당태극기부대도 박근혜 탄핵에 동조하였던 세력들과는 절대로 함께 갈 수가 없다고 하면서 지난달 31보수 대통합을 위한 연석회의에 참가도 하지 않았다.

 

결국, 보수패당이 시동을 건 보수 대통합놀음은 박근혜 탄핵 문제로 하여 서로가 질시하고 배격하는 개싸움 질로 번져지고 있는 형국이다.

 

  © 자주일보


 

 

 

총선후보 추천 문제를 놓고도 의견대립이 격해지고 있다.

 

자한당지도부 것들은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구, 경상북도지역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새로운보수당통합하자면 어차피 그 지역의 일부를 양보해야 한다고 보고 당 소속 의원들에 대한 설득 놀음을 벌리고 있다.

 

그러나 대구, 경상북도지역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자한당소속의원들은 어려울 때 지역구를 지킨 우리가 왜 자잘한 정당들에 휘둘려야 하는가, 당 재건을 위해 몸 바친 사람들이 더 손해 보는 잘못된 통합은 바라지 않는다, 당 지도부가 불출마를 계속 압박하면 영남정당을 따로 내오겠다고 하면서 완강하게 뻗치고 있다.

 

이를 두고 지금 남조선 각 계층 속에서는 《〈보수 대통합은 불가능하다., 모여서 국민을 위해 어떤 정책을 펴야 할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세력싸움만 한다.,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탄핵 때 없어졌어야 할 정당이다.고 하면서 보수패당을 강력히 비난 조소하고 있다.

 

여러 가지 모순점들을 안고 시작부터 삐걱대는 보수 대통합놀음, 이것은 멸망으로 치닫는 적폐 무리의 자화상을 그대로 보여줄 뿐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 관한 보도
1/3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