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보물함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2/05 [16:34]

조선, 보물함

이정섭 기자 | 입력 : 2020/02/05 [16:34]

 

  © 자주일보

  

조선, 보물함

 

조선의대외 매체인 조선의오늘은 5'보물함' 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편집자 주)

 

 

 

며칠전 어느날이였다.

 

그날 나는 어머니와 급히 상론할 문제가 있어 어머니가 일하고있는 신발공장을 찾았다.

 

작업반실에 들어서니 마침 오전작업을 끝낸 작업반성원들이 점심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가고있었다.

 

그런데 웬일인지 작업반의 모든 성원들이 작업반실을 나서기 전에 한쪽 벽면에 놓여있는 자그마한 함통으로 가는것이였다.

 

그 함통에 과연 무엇이 있을가 하는 호기심이 저도모르게 나를 그곳으로 이끌었다.

 

함통에 씌여진 글을 보는 순간 나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절약함

 

함통을 들여다보니 그 안에는 제품을 생산하면서 나온 자투리천들과 고무쪼박 등이 무드기 쌓여있었다.

 

절약함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나에게 어머니는 가볍게 웃음을 지으며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우리 종업원들은 자기들이 모아들이는 유휴자재들을 보물처럼 여긴단다. 당장은 보잘것 없는것 같지만 모아두면 요긴하게 쓰일 때가 많고 필요한 자재원천으로도 되기때문이지. 그래서 누구나 작업이 끝난 다음에는 기대주변을 깐깐히 살펴보며 작업과정에 나오는 자투리천들과 고무쪼박들을 모두 모아 절약함에 넣고 일터를 떠난다.

 

그 순간 나의 생각은 깊어졌다.

 

방금 내가 본 절약함의 유휴자재들은 크지 않다.

 

그러나 결코 작은것이 아니다.

 

나라살림살이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귀중한 자재를 극력 아껴쓰며 유휴자재들도 효과적으로 재생리용하려는 그 마음에서 애국심이 싹트고 자라는것 아니랴.

 

바로 그 애국의 마음들에 떠받들려 나라의 살림살이가 늘어나고 인민의 기쁨도 커가는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나의 가슴속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 증산절약과 질제고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오늘의 시대에 내세워야 할 본보기는 절약정신을 체질화한 애국적인 근로자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다시금 안겨왔다.

 

그이의 말씀을 되새겨보느라니 나의 눈앞에는 그 자그마한 함통이 보물함으로 안겨왔다.

 

그렇다.

 

나라를 위하는 마음에는 결코 작은것이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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