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언제나 따스한 우리집을 찾아서

이윤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2/05 [17:19]

조선, 언제나 따스한 우리집을 찾아서

이윤섭 기자 | 입력 : 2020/02/05 [17:19]

 

조선, 언제나 따스한 우리집을 찾아서

 

 

조선의 대외 매체인 조선의오늘은 5'언제나 따스한 우리 집을 찾아서' 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다음과 같다. (편집자 주)

 

 

 

  © 자주일보


얼마전 황해북도에 대한 취재를 이어가던 우리는 은정축산전문협동농장 농장원 김귀남의 가정을 찾았다.

 

평범한 한 농촌가정에 대한 방문을 통하여 우리는 위대한령도자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온 나라 인민의 그리움과 존경의 마음들이 어찌하여 그렇듯 강렬하고 뜨거운것인가를 깊이 느낄수 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인상좋은 얼굴로 일행을 반갑게 맞이한 이곳 일군은 우리가 찾아온 사연을 듣고는 금시 난처한 표정을 짓는것이였다.

 

왜 그러는가?!

 

이윽고 일군은 지금 그 집에 세대주는 없지만 안주인은 인차 올수 있다고 하면서 우리를 안내하였다.

 

알고보니 세대주인 김귀남은 농장에서 조직한 이동작업으로 집을 떠나있었고 안해 임연옥은 봉산군 은정고급중학교에서 교편을 잡고있는데 지금이 마침 방학기간이라 만날수 있다는것이였다. 은정리에서 태여난 그들부부가 한마음한뜻으로 사회주의농촌진지를 굳건히 지켜가고있다고 말하는 일군의 어조에는 자기 고장 사람들에 대한 자긍심이 어려있었다.

 

그는 이 고장은 나라없던 지난날 살길을 찾아헤매던 사람들이 보짐을 풀어놓고 숯구이로 겨우 목숨을 이어가던 산골막바지였다고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수십년전 1월 어느날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결정에 의하여 황해북도에 며칠간 휴식하러 내려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산간지대 농민들의 생활이 펴이지 못하고있는데 백날을 휴식한들 무슨 휴식이 되겠는가고 하시며 대한의 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이 농장을 찾아주시였다. 력사의 그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농장일군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축산업과 과수업, 잠업을 발전시키고 농민들의 생활을 유족하게 꾸려나가기 위한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강하천정리와 토지개량을 잘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은혜로운 사랑이 있었기에 지난날 부모의 생일에 흰쌀밥 한그릇 떠놓지 못하던 고장에서 벼농사를 하게 되고 고기, 과일생산에서도 전변이 일어나게 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이 깃들어있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자기 고장의 이름을 은정리로 고쳐부르게 되였다고 이야기하였다.

 

이윽고 우리는 김귀남의 집에 이르렀다.

 

아담한 문화주택의 희디흰 벽체며 규모있게 둘러친 울타리와 깨끗이 정리된 터밭 그리고 자체의 메탄가스생산시설

 

우리가 인상적인 농촌문화주택의 모습에서 눈길을 뗄줄 모르는데 어느새 왔는지 안주인이 부엌문을 열고 나와 반갑게 맞이하였다.

 

김귀남의 안해 임연옥은 우리에게 자기들은 위대한장군님을 꿈같이 만나뵈왔던 그날의 감격을 오늘도 소중히 간직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바로 여기 이 대문가에 서시여 우리의 인사를 허물없이 받아주시였습니다.

 

전선시찰의 바쁘신 길에서 그들의 집을 찾으신 위대한장군님께서는 남편인 김귀남에게 군사복무를 어느 부대에서 하였는가, 겨울에 방안이 춥지 않은가, 자식들이 어느 학교에 다니며 공부는 잘하는가를 다정히 물어주시였다고 한다.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 문화주택의 살림방들과 부엌, 터밭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은 친아버지의 심정으로 생활형편을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임연옥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광의 그날 병사시절의 그 정신으로 당의 축산정책관철에 전심전력을 다하고있는 남편의 소행을 치하해주시고 나라에서 지어준 훌륭한 문화주택에서 사는것만큼 항상 문화적으로 생활하여야 한다고, 메탄가스화를 빨리 완성하며 집주변에 줄당콩을 많이 심어 농촌풍경에 어울리게 하여야 한다고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였다고 격정에 겨워 이야기하였다.

 

그날에 받아안은 사랑을 소중히 간직하고 그들부부는 보답의 길,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왔다.

 

그 나날에 김귀남은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위원장대회에 참가하는 영광을 지니였고 임연옥은 군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자라났다.

 

임연옥이 문득 일어나 우리에게 사진첩에서 사진 한장을 꺼내 보여주었다.

 

발그레한 볼에 함뿍 웃음을 담은 두명의 인민군 녀병사가 사진속에서 우리를 바라보고있었다.

 

사진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에게 임연옥은 그 병사들이 바로 영광의 그날 아버지장군님을 만나뵙는 영광을 지닌 귀옥이와 현옥이라고 웃으며 말해주었다.

 

그날의 철부지들이 벌써 어엿한 인민군병사가 되였지만 아버지장군님의 따뜻한 사랑의 체취는 오늘도 여전히 우리 집의 곳곳에 력력히 깃들어있다고 하며 임연옥은 젖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였다.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은 친아버지의 심정으로 철없는 귀옥이와 현옥이에게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일깨워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다정한 음성이 늘 정겹게 울려와 언제나 따스한 우리 집입니다.

 

언제나 따스한 우리 집

 

후더워오르는 심정을 안고 사랑의 자욱이 깃든 집을 나서며 우리는 생각하였다.

 

절세위인의 자애로운 어버이사랑과 헌신의 자욱이 어려있어 이 땅 그 어디에나 인민의 행복넘친 생활이 꽃펴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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