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른 달맞이

민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2/09 [12:06]

유다른 달맞이

민병수 기자 | 입력 : 2020/02/09 [12:06]

 

  © 자주일보

 

 

조선, 유다른 달맞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9'유다른 달맞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편집자 주)

 

유다른 달맞이

 

정말 누구나 오면 떠나고 싶지 않은 곳인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소나무 아래서 온천욕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닭알 삶는 터에서 양덕 특색의 별맛을 보던 행복한 시간들, 스키장에서 탄성을 지르며 질주하던 기쁜 나날 속에 나는 민속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았다.

 

예로부터 정월 대보름날에 우리 인민은 영양가 높은 약밥과 오곡밥, 9가지 마른 나물 반찬 등 맛있는 명절 음식을 해 먹었으며 횃불 놀이, 쥐불놀이, 연 띄우기, 밧줄 당기기를 비롯하여 오랜 세월 전해져온 여러 가지 민속놀이들도 해왔다.

 

하지만 정월 대보름 명절의 가장 중요한 풍습은 달맞이이다. 세세년년 우리 민족은 정월 대보름달에 자기의 소원을 담았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이날이 오면 자기의 고유한 민족풍습대로 달맞이 구경을 한다.

 

해마다 정월 대보름날에 달맞이를 하곤 하지만 양덕에서 맞게 되는 오늘의 달맞이는 나에게 유다른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조선로동당의 진 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 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정월 대보름날의 어둠이 깃들기 시작하자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의 여관들과 봉사 시설의 창가마다에서는 아롱다롱 불빛들이 비쳐 나왔다.

 

저 환한 보름달이 땅 위에 통째로 내려앉은 듯 양덕온천지구에 신비로운 별천지가 펼쳐졌다.

 

그 옛날 우리 인민들이 놋 쟁반같이 크고 환한 대보름달을 보며 달 속의 계수나무를 찍어다가 초가삼간을 짓기를 바라는 소박한 소원이 오늘 로동당 시대에 와서 수수 천년 묻혀있던 양덕의 산간벽지에 문명의 별천지, 황홀경을 마련하였으니 사회주의사회에서 만복을 누리려는 인민의 이상은 그대로 현실로 꽃펴나고 있는 것이다.

 

양덕의 전변의 모습을 보려는 듯 자기의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놓은 저 환한 보름달을 보며 이 세상 모든 행복을 독차지한 듯한 기쁨에 젖어있는 나의 머리 속에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그것은 우리 인민에게 이처럼 희한한 문화휴양지를 마련해주시려 바쳐오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뜨거운 인민 사랑이 그대로 저 달 속에 비껴있는 것만 같은 생각이었다.

 

억수로 쏟아져 내리는 소낙비를 한몸에 고스란히 맞으시며 휴양지의 명당자리도 잡아주시고 온천물이 콸콸 솟구치는 용출구를 보시면서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뜨거운 물에 손도 담가 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그 이름도 처음인 닭알 삶는 터를 마련해주시려 몸소 온천 용출구 앞에서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시며 닭알 삶는 시간까지 측정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었다.

 

위대한 어버이의 그 사랑이 저 환한 보름달 빛에 실려 양덕 땅에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 사랑의 대 전경 화, 행복의 만경 화를 펼쳐놓은 것이 아니던가.

 

그래서 오늘의 저 달이 저리도 밝은 것이리라.

 

정녕 절세위인의 위대한 헌신의 로고는 양덕만이 아닌 온 나라 집집들의 창가마다에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는 사회주의 문명을 펼쳐놓았다.

 

하 많은 사연들을 담고 있는 보름달이어서 달맞이 구경을 하는 나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과 한없는 그리움, 보답과 충정의 맹세가 불타올랐다.

 

바라노니 대보름달이여, 사회주의 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는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에 깃든 절세위인의 사랑을 달빛에 담아 싣고 양덕만이 아닌 온 나라, 온 세상을 더 밝게 환히 비치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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