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자주일보 | 기사입력 2019/06/05 [15:10]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자주일보 | 입력 : 2019/06/05 [15:10]

 

조선 외무성 대변인은 64일 담화문을 통해 "온 세계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윁남의 하노이에서 진행된 제2차 조미수뇌회담에서 미국은 선 핵포기주장을 고집하여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는 최대의 실책을 범하였으며 이것은 조미대화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지였다."고 지적하고 "미국은 지금의 셈법을 바꾸고 하루빨리 우리의 요구에 화답해나오는것이 좋을것이다. 우리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고 천명했다.

 

 

▲ 미국은 조선과 세계앞에 확약한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     © 자주일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은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고 화해와 협력의 역사적 흐름을 추동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사변적인 계기였다.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에서 채택된 6. 12조미공동성명은 가장 적대적인 관계에 놓여있는 나라들이라 할지라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것을 첫자리에 놓고 이를 위한 정책적 용단을 내린다면 얼마든지 새로운 관계수립을 위한 활로를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을 현실로 입증한 것으로 하여 세계 모든 나라와 인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국제사회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지난 1년간 6. 12조미공동성명에서 천명된 새로운 조미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며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해왔으며 전략적 결단을 요구하는 실천적 조치들을 주동적으로 취한 것을 비롯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미국은 지난 1년간 조미 공동성명 이행을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우리의 일방적인 핵 포기만을 고집하면서 우리를 힘으로 압살하려는 기도를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온 세계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 속에 윁남의 하노이에서 진행된 제2차 조미수뇌회담에서 미국은 선 핵 포기주장을 고집하여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는 최대의 실책을 범하였으며 이것은 조미대화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졌다.

 

미국이 조미공동성명을 리행하려는 진지한 자세와 성실한 태도를 가지고 문제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였더라면 조선반도비핵화문제도 퍼였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서는 역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조미사이에 뿌리깊은 적대감이 존재하고 있는 조건에서 6. 12조미공동성명을 이행해나가자면 쌍방이 서로의 일방적인 요구조건들을 내려놓고 각자의 리해관계에 부합되는 건설적인 해법을 찾아야 하며 그러자면 우선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6. 12조미공동성명은 세계와 인류앞에 조미 두 나라가 다진 공약이며 쌍방이 공동으로 책임져야 할 과제이다.

 

조미사이의 첫 수뇌회담에서 두 나라 수뇌 분들이 직접입 서명하신 6. 12조미공동성명을 귀중히 여기고 앞으로도 그 행이에 충실하려는 우리의 장과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나 대화일방인 미국이 자기의 의무를 저버리고 한사코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어 달린다면 6. 12조미공동성명의 운명은 기약할 수 없다.

 

이제는 미국이 우리의 공명정대한 립장에 어떻게 화답해 나오는가에 따라 6. 12조미공동성명이 살아남는가 아니면 빈종이장으로 남아있는가 하는 문제가 결정될 것이다.

 

역사적인 6. 12조미공동성명발표 1돐을 맞으며 미국은 마땅히 지난 1년간을 돌이켜보아야 하며 더 늦기전에 어느 것이 옳바른 전략적 선택으로 되는가를 숙고해야 할 것이다.

 

미국은 지금의 셈법을 바꾸고 하루빨리 우리의 요구에 화답해나오는것이 좋을것이다.

우리의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다.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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