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구석기시대 후기의 유적 새로 발굴

민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7/31 [11:00]

조선, 구석기시대 후기의 유적 새로 발굴

민병수 기자 | 입력 : 2019/07/31 [11:00]

 

구석기시대 후기의 유적 새로 발굴

 

▲ 자료사진     © 자주일보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이 31일 김일성종합대학 역사학부의 교원, 연구사들이 예성강 유역에서 구석기시대의 자연동굴을 새로 발굴한 데 기초하여 그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 유적의 면모를 과학적으로 해명하고 보존유적으로 등록하였다고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구석기시대의 유적유물들은 대부분 대동강 유역에서 발굴되었다아호 비령산 줄기와 멸악산 줄기 사이에 놓여있는 우리나라의 중부지역인 예성강 유역에서 구석기시대 유적이 발굴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학부의 교원, 연구사들은 대동강 유류역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우리 선조들이 남긴 구석기시대의 유물을 찾아내기 위해 황해북도 신계군의 자연동굴들을 조사하는 과정에 사정리에서 가치 있는 자연동굴을 발견하고 전면적인 발굴을 진행하였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발굴과정에 3종에 5점의 석기와 3점의 골기, 177종에 732점의 포유동물화석(짐승 뼈 화석)을 비롯한 많은 구석기시대유물을 찾아냈으며 이들은 구석기시대 후기에 처음으로 출현하여 널리 이용된 석기인 밀개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와 사멸 종에 대한 고생물학적 분석을 진행하여 사정리에 있는 자연동굴유적이 구석기시대 후기에 해당된다는 것을 해명하였다고 의의를 밝혔다.

 

기사는 유적에서 나온 땅쥐, 족제비, 복작노루, , 시라소니 등 포유동물화석을 통하여 이 일대에 산림이 우거지고 초원과 구릉성 산지, 습지가 펼쳐져 있었으며 기후는 현재와 비슷한 온대 기후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짐승사냥에 이용한 석기들, 식물채집에 이용한 골기들, 포유동물의 뼈 화석들도 당시 사람들의 생활 면모를 잘 보여 주고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사정리에서 자연동굴유적이 새로 발굴됨으로써 우리 선조들이 구석기시대에 대동강 유역뿐 아니라 예성강 유역을 포함한 넓은 지역에서 살면서 인류문화를 창조하여왔다는 것을 명백히 확증할 수 있게 되었으며 발굴된 석기와 골기를 비롯한 오동 도구들과 포유 동물 화석들은 우리나라의 구석기시대연구에서 매우 가치 있는 물질적 자료로서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