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의 산 백두산 기행문

민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8/10 [20:22]

조종의 산 백두산 기행문

민병수 기자 | 입력 : 2019/08/10 [20:22]

 

조선, 백두산 기행문
 
조선은 지금 백두산 아래 첫 동네 삼지연군을 자연의 멋과 혁명역사, 현대문명이 잘 조화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간도시로 꾸리고 있다. <로동신문>이 천하절승 백두산탐사 기사를 통하여 웅장수려한 백두산의 신비경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천만년 길이 빛날 우리 민족의 휘황한 미래를 펼쳐보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유구한 력사와 절승경개로 자랑높은 내 조국

조종의 산 백두산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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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백두산은 민족의 넋이 깃든 조선의 상징이며 우리 혁명의 뿌리가 내린 혁명의 성산입니다.》

 

우리는 어버이 수령님의 친필송시비와 정일봉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교양 마당에 들어섰다.

 

소백수골 8경에서 첫 번째로 꼽히는 천하제일 정일봉, 백두의 기상이 나래 치는 이 성스러운 봉우리에 영원불멸할 절세위인의 존함이 모셔진 때로부터 어언 30여 년 세월이 흘렀다. 그때로부터 정일봉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더불어 조선의 제일 봉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었다.

정일봉은 독특한 자연환경으로 하여 그 풍치 또한 제일이었다.

 

봄과 여름이면 산진달래 나무와 야광나무, 꽃정향 나무 등의 꽃향기가 넘쳐나고, 가을이면 매저지, 들쭉과 같은 산 열매 향기가 정일봉 기슭은 물론 소백수골 안에도 그윽하게 넘쳐난다고 한다.

 

아쉽게도 우리는 진달래꽃이 만발한 정일봉의 매혹적인 풍치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정일봉의 수림 속에 보금자리를 편 박새, 할미새 등 온갖 새들의 청 고운 지저귐 소리를 정답게 들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구름국화, 담자리꽃 등이 앞을 다투어 피어난 산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망막 속에 깊이 새겨 안을 수 있었다.

 

우리는 마침 여기서 원산농업종합대학의 박제은 선생을 만나게 되었다.

 

원사 교수 박사인 박제은 선생은 소백수골의 경치는 계절마다 고유한 특징이 있다고 하면서 여름 경치로는 짙은 녹음을 꼽았다.

 

그 이유는…》 이렇게 그는 권위 있는 노학자답게 과학성을 부여하며 설명을 이었다.

 

백두산 밀영고향집과 정일봉 주변에는 분비나무, 가문비나무를 비롯한 바늘잎나무림이 무성하게 펼쳐져 있고 해돋이 바위와 용마 바위, 장검 바위 주변에는 물황철나무와 채양버들을 비롯한 넓은잎나무들이 뚜렷한 대조를 이루며 자라고 있다. 이것은 압록강 최상류지대의 특징과 함께 여름철 소백수골 풍경을 유감없이 잘 살려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진달래가 만발한 봄 계절이 지나면 야광나무, 꽃정향 나무를 비롯한 꽃나무마다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나 짙은 녹음의 청초한 기운을 한껏 더해주는데 이것은 오직 소백수골에서만 볼수 있는 여름철의 장관이다.

 

이렇게 소백수골은 산과 물, 나무가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룬 명승지입니다. 여름의 소백수골은 마치 백두산 밀영고향집에 드리는 세상에서 제일 크고 아름다운 꽃바구니를 연상케 합니다.

 

이러한 명승지에 고귀한 넋까지 스며있으니 우리 어찌 여기서 백두산의 성스러움을 말하지 않을 수 있으랴.

 

밀림의 한가운데 서 있는 구호 나무들이 우리의 눈뿌리를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백두산에 장수별 떴다. 백두산 장수별 삼천리를 비친다.

 

우리는 어버이 수령님의 친필송시비와 정일봉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교양 마당에 들어섰다.

 

소백수골 8경에서 첫 번째로 꼽히는 천하제일 정일봉, 백두의 기상이 나래 치는 이 성스러운 봉우리에 영원불멸할 절세위인의 존함이 모셔진 때로부터 어언 30여 년 세월이 흘렀다. 그때로부터 정일봉은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더불어 조선의 제일봉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었다.

정일봉은 독특한 자연환경으로 하여 그 풍치 또한 제일이었다.

 

봄과 여름이면 산진달래나무와 야광나무, 꽃정향 나무 등의 꽃향기가 넘쳐나고, 가을이면 매저지, 들쭉과 같은 산 열매 향기가 정일봉 기슭은 물론 소백수골 안에도 그윽하게 넘쳐난다고 한다.

 

아쉽게도 우리는 진달래꽃이 만발한 정일봉의 매혹적인 풍치를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정일봉의 수림 속에 보금자리를 편 박새, 할미새 등 온갖 새들의 청 고운 지저귐 소리를 정답게 들을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구름국화, 담자리꽃 등이 앞을 다투어 피어난 산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망막 속에 깊이 새겨 안을 수 있었다.

 

우리는 마침 여기서 원산농업종합대학의 박제은 선생을 만나게 되었다.

 

원사 교수 박사인 박제은 선생은 소백수골의 경치는 계절마다 고유한 특징이 있다고 하면서 여름 경치로는 짙은 록음을 꼽았다.

 

그 이유는…》 이렇게 그는 권위 있는 노학자답게 과학성을 부여하며 설명을 이엇다.

 

이러한 명승지에 고귀한 넋까지 스며있으니 우리 어찌 여기서 백두산의 성스러움을 말하지 않을수 있으랴.

 

밀림의 한가운데 서 있는 구호 나무들이 우리의 눈뿌리를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백두산에 장수별 떴다. 백두산 장수별 삼천리를 비친다.

 

백두산 제일봉 금강산 제일경 금수강산 우리나라 왜놈 치고 도로 찾자. 나라를 사랑하는 모든 민중은 단결하라

 

 

살아 숨 쉬는 생명체마냥 만단 사연을 고이 전하며 오늘도 거연히 서 있는 역사의 증견자, 그 한자, 한자를 억년 드높지 않을 신념과 애국의 넋으로 새겨 안으며 우리는 백두산 밀영고향집 앞에 삼가 옷깃을 여미고 섰다.

 

조용히 귀 기울이면 초연 서린 군복 자락에 아드님을 안으시고 항일의 여성 영웅 김정숙 어머님께서 부르시던 자장가 소리가 정답게 들려오는 듯싶은 이 추녀 낮은 귀틀집을 떠나 소백수골의 아름다움을 어찌 말할 수 있으며 위대한 계승의 역사를 떠나 어이 내 조국의 산천경개를 논할 수 있으랴.

 

다음날 이른 새벽 우리는 해돋이 바위 위에 올랐다.

 

새벽안개 흐르는 정일봉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서야 어찌 소백수골의 절경을 말한다고 할 수 있으랴. 일생 한을 남기고 싶지 않아 새벽길에 나선 것이다.

 

아직 날이 채 밝기 전이어서 숲속 길을 걷기가 조련치 않았다. 새벽이슬에 바지가랑이가 무릎 부위까지 젖어 들었지만 우리는 기운차게 걸음을 다그쳤다.

 

우리 일행이 해돋이 바위의 정점에 거의 이르자 미명 무렵의 새벽하늘을 배경으로 정일봉의 웅장한 모습이 한눈에 안겨 왔다. 이윽하게 뿌옇한 새벽안개가 서서히 피어오르는 속에 아침노을에 붉게 물든 정일봉의 모습이 더욱 또렷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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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 또 감탄

 

백두의 하늘가에 높이 솟아 빛나는 정일봉, 아름답고 신비로우며 절묘하고 장엄한 천하의 절승이 예 아닌가.

이름할 수 없는 격정이 밀물처럼 차오르는 속에 우리 입에서는 저도 모르게 명곡의 구절이 흘러나왔다.

 

 

아 정일봉 빛나라 그 이름

백두령봉의 맑은 정기 네가 모두 지녔구나

 

 

해돋이 바위를 내려 도로에 들어선 우리 앞에 붉은 기를 펄펄 휘날리며 백두산 밀영고향집으로 향하는 답사대열이 보였다.

 

우리 혁명의 명맥을 이어주고 지켜준 혁명의 고향 집, 조선의 고향 집을 소중히 안고 사는 크나큰 영광과 긍지를 안고 우리도 답사 자들처럼 씩씩하게 기행 길을 이어갔다.

 

소백수골을 떠난 우리가 삼지연 못가에 이르렀을 때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었다.

 

백두산 절세위인들의 영광찬란한 혁명 역사가 역력히 어려있는 삼지연도 세상에 보기 드문 독특한 매력을 가진 백두산의 절경 중의 하나였다.

 

삼지연 대 기념비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 앞에 정중히 서니 멀리 백두산의 장엄한 자태가 뚜렷이 안겨 왔다.

 

혈전의 포연 스민 군복차림에 쌍안경을 잡으시고 조국 산천을 바라보시는 김 대장, 삼도 왜적이 그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떨던 20대 청년 장군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린 우리는 삼지연 혁명 사적관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작이라고 높이 평가해주신 삼지연 대 기념비를 깊은 감명 속에 돌아보았다.

 

봉화 탑과 여러 군상,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몸소 사진을 찍으신 곳을 비롯하여 삼지연 대 기념비를 돌아본 우리는 1호 못 둘레를 따라 뻗어 나간 륜환선도로에 들어섰다.

 

1호 못의 둘레는 얼핏 짐작해도 수는 잘 될 것 같았다. 고산지대 특유의 혼성림이 병풍처럼 빙 둘러싸인 것이 못가의 풍치를 더해주었다.

 

이곳에 처음 못이 생겼을 때에는 크고 작은 못들이 많았다고 한다. 세월이 흐르는 과정에 호수바닥에 틈새들이 생겨 거기로 물이 빠져나가 7~8개의 못들만 남게 되어 한때는 이곳을 7성지 또는 8성지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그후 삼 형제처럼 못이 가지런히 놓여있다고 하여 삼지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삼지연은 물이 흘러나가는 데가 없는 무구호이다.

 

삼지연의 경치에 심취될수록 못가에 깃든 가슴 뜨거운 이야기가 심금을 울려주었다.

 

수십 년 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 행군 대오를 이끄시고 삼지연 못가에 도착하신 때는 정오가 지난 무렵이었다.

 

그날 삼지연 못가에 서시여 백두산의 웅장한 자태를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삼지연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고 하시며 이런 내용의 뜻깊은 교시를 하시었다. 어머님께서는 일제 놈들을 쳐부수러 조국 진군의 길에 오르셨던 그날 장군님을 모시고 삼지연에서 휴식하실 때 삼지연의 맑은 물을 마시었는데 조국의 물맛이 얼마나 좋았던지 잊을 수 없다고 두고두고 회상하군 하시었습니다. 나는 그때마다 삼지연이 몹시 그리웠고 한번 꼭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에야 그 소원이 풀렸습니다.

 

그날의 사연을 푸른 물속에 고이 간직한 삼지연은 오늘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조국의 일만 경치를 무심히 대하지 말라고, 거기에는 조국의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살점처럼 아끼고 사랑하신 백두산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영도 업적과 혁명 선열들의 붉은 피가 뜨겁게 스며있다고 절절히 당부하고 있었다.

 

륜환선도로를 따라 들어갈수록 봇 나무, 이깔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등이 울창한 원시림을 펼치고 있었다. 고산지대에서만 볼 수 있는 들쭉나무, 산진달래나무를 비롯한 여러 가지 떨기나무도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

 

이곳 일군의 말에 의하면 봄철에는 진달래가 붉게 피어 삼지연의 경치를 더욱 돋구어 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숲속에는 천연기념물인 삼지연 사슴, 삼지연 메닭을 비롯하여 희귀한 동물들이 살고 호수에는 삼지연 붕어, 버들치, 산천어 등 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렇듯 삼지연은 수림과 동물, 호수경치가 조화를 이룬 참으로 수려한 곳이었다.

 

이윽고 우리는 삼지연 못가 섬에 이르렀다.

 

수백 년 자란 이깔나무들과 진대나무, 강대나무들이 우리 마음을 숭엄하게 했다.

 

현재 섬 안에는 400년 이상 자란 이깔나무들과 진대나무, 강대나무들이 있다고 한다.

 

천연기념물로 등록된 400년 이상 자란 이깔나무들 가운데서 두 그루가 650년 이상 자란 나무라고 한다.

백두의 원시림 속에 어둠이 깃들 무렵 우리는 삼지연 못가에 다시 나갔다. 고요한 호수 가에 어둠이 깃들자 뭇새들의 지저귐 소리도 차츰 잦아졌다.

한 시간쯤 기다렸을까? 마침내 둥근달이 삼지연 하늘가에 자기 모습을 드러냈다. 호수 가의 물결이 순간에 금빛으로 물드는 듯했다.

 

호수에서 쉼 없이 발산되는 은은한 달빛과 봇나무, 이깔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의 잎들에서 반짝이는 달빛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신비스러운 온갖 색조를 펼쳐놓았다.

 

-하고 불어오는 바람결에 나무들의 우듬지가 흔들흔들하는데 못가 위에 두둥실 떠 있는 달이 마치 출렁이는 물결을 장단 삼아 춤을 추는듯싶었다.

정녕 백두산의 웅장한 모습을 그대로 비껴 담고 절세 위인들의 불멸의 혁명 업적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삼지연의 경치가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페부로 느낀 잊을 수 없는 저녁이었다.

 

다음날 아침 우리 일행은 삼지연의 경치를 한 폭의 화면에 담고 싶은 충동을 누를 길 없어 높이가 50m나 되는 곳에 올라가기로 하였다.

 

촬영기재를 가지고 좁은 공간으로 나 있는 사다리를 타고 오르는 것이 여간 조련치 않았다.

 

이윽고 정점에 올라선 우리는 저도 모르게 !하고 환성을 울렸다.

 

대자연의 장엄한 모습이 너무도 생동하고 가슴 벅차게 안겨 왔던 것이다.

 

시작과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없게 아득히 펼쳐진 천 리 수해, 수림의 바다 위에 청보석처럼 반짝이는 삼지연, 맑은 하늘 저 멀리 백두산의 웅장한 모습과 함께 향도봉의 친필 글발도 뚜렷하게 보였다.

 

이 모든 것을 무성한 숲의 상긋한 향기와 청신한 아침 공기 속에 감상한다는 것은 정말로 한 생에 다시없을 행운이 아닐 수 없었다.

 

철학자라면 이것을 두고 바로 시대와 역사의 본질이 응축된 대자연의 절정이라고 하였을 것이다. 문학가라면 이 땅의 물과 공기, 나무 한 그루, 한그루가 다 혁명의 성지를 노래하는 시어라고 하였을 것이며 음악가라면 이 모든 것이 그대로 하나의 대교향악을 이루는 아름다운 선율이라고 하였을 것이다.

 

백두산자락에 깃을 잇고 연연히 솟은 베개봉과 청봉이며 리명수 폭포

 

자연의 일만 경개를 거느리고 그리도 장엄하고 황홀하게, 순결하고 억센 모습으로 내 조국의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민족의 자랑 백두산을 편답한 여운은 끝이 없지만 우리는 글을 여기서 마치려고 한다.

 

무변 광대한 백두밀림을 다 밟아보지 못한 아쉬움과 천하 절승 명산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글에 다 담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솔직하게 토로하는 바이다.

자연의 멋도 경관이지만 현대 문명이 응축된 산간 도시의 본보기로 일떠서는 삼지연군의 전경은 또 얼마나 가슴 벅차게 하는 것인가.

 

여기에 세계가 부러워할 사회주의 이상향이 솟구쳐오르면 민족의 성산 백두산은 인민의 이상을 현실로 안고 있는 혁명의 성지로 그 위용 더욱 만방에 떨치게 되리라.

 

먼 옛날 어느 한 시인이 대동강의 절경을 글에 담으려 했다가 황홀한 경치에 넋을 잃고는 시를 채 끝맺지 못하고 붓을 꺾고 말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물며 온 세상의 절승을 한 데 모은 것보다 더 아름답고 성스러운 백두산의 절경이야 어떻게 다 이야기할 수 있으랴.

 

심장의 뜨거운 외침으로 그 아쉬움을 대신하고 싶다.

 

장엄하구나, 위대하구나, 민족의 성산 내 나라의 자랑인 백두산이여!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발자취 정기로 새겨 안고 오늘도 내일도 영원히 그 위엄 만방에 떨치는 조선의 명산, 민족의 성산으로 천만 년 길이 빛나라!

 

 

 

 

 

 

 

 

 

 

 

 

 

 

 

글 본사기자 김성민

사진 본사기자 김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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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 백두산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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