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친미 굴종 가긍한 처지

민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8/19 [09:58]

조선, 친미 굴종 가긍한 처지

민병수 기자 | 입력 : 2019/08/19 [09:58]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 민족끼리는 19'가긍한 처지, 심각한 교훈'이라는 논평을 통해 미국의 행태를 비판하고 어쩔 수 없이 따라야 하는 남한 처지를 강조하며 자주가 왜 그토록 필요한 것인가를 주지했다.

 

논평은 다음과 같다. 
  

▲     © 자주일보

북남 관계를 파탄시키고 동족 사이에 불신과 반목을 조장시키려는 미국의 민족분열 이간 책동이 극도에 이르고 있다.

 

얼마 전 미국이 20113월 이후 우리 공화국을 방문하였거나 체류한 이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국에 대한 무사증 입국을 불허하는 비열한 놀음을 벌여 놓은 것이 이를 실증해주고 있다.

 

이로 하여 지난해 9월 북남수뇌 상봉 당시 평양을 방문하였던 남조선의 정치인들, 기업가들, 예술인들을 비롯하여 37천여 명의 남조선 주민들이 미국의 무사증 입국 불허대상에 포함되었다고 한다.

 

외세에 의하여 70여 년간 분열의 고통을 겪고 있는 북과 남이 서로 만나고 협력하는 것까지 죄시하는 미국의 비열한 망동이야 말로 용납 못 할 반인륜적인 만행이며 폭거로서 응당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

 

문제는 미국의 이러한 강도 적인 조치에 항변 한마디 못하고 그 무슨 편의 제공을 구실로 방북 승인 확인서를 발급하겠다고 떠들어 대고 있는 남조선 당국의 비굴한 처사이다.

 

지금 남조선 당국은 외교부, 통일부 당국자들을 내세워 미국 측과 긴밀한 협조하에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긴급히 미국을 방문해야 한다면 신속한 비자발급이 가능 하도록 미국 대사관 측과 협의해 나가겠다., 미국방문을 못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미국의 행태에 분노한 민심을 달래보려고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북남 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해 제 땅을 오고 간 의로운 행적까지 범죄시하는 미국에 대고 대 바른 소리는 고사하고 그에 보조를 맞추는 남조선 당국자들의 처지가 참으로 가련하기 짝이 없다.

 

묻건대 평양에 왔던 남조선 당국자들도 앞으로 미국에 갈 때면 사증을 다시 발급받고 상전을 찾아가겠는가 하는 것이다.

 

미국의 이번 조치를 두고 남조선 내부에서 제 얼굴에 먹칠했다, 굴종 외교가 가져온 비참한 결과라는 비난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은 천만번 지당하다.

 

외세에 아부하고 굴종할수록 더 큰 치욕과 굴욕밖에 차례질 것이 없다는 것은 오늘 남조선의 가긍한 처지가 보여 주는 심각한 교훈이다.

 

남조선의 각 계층은 민족 자주만이 우리 민족의 존엄을 지키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외세 의존과 친미 굴종을 단호히 반대 배격 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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