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세> 격화되는 대국들의 모순과 대결, 부활하는 냉전

도덕인 기자 | 기사입력 2019/09/09 [11:04]

<세계정세> 격화되는 대국들의 모순과 대결, 부활하는 냉전

도덕인 기자 | 입력 : 2019/09/09 [11:04]

 

  <세계정세> 격화되는 대국들의 모순과 대결, 부활하는 냉전

 

▲     © 자주일보

 

조선의 매체인 조선로동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9.9절을 맞아 부활하는 냉전을 우려하는 정세론 해설을 실었다. 세계정세를 통해 우리 민족의 평화 번영의 중요성을 음미해 보자 <편집자 주>

 

최근 시기 정세전문가들 속에서 새로운 냉전이라는 말이 자주 언급되고 있다.

 

지난 세기 쏘미 대결을 상징했던 냉전은 와르샤와 조약기구와 나토 사이의 군사적 대결 구도 속에 존재하면서 세계를 군비경쟁의 소용돌이 속에 몰아넣었다. 경제의 군사화가 가속화되고 경제발전에 돌려져야 할 자금이 신형무기개발 및 생산에 탕진되고 있다.

 

그로 하여 쌍방의 경제발전에 타격을 주고 국제적으로 복잡한 문제들을 산생 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마침내 냉전은 종식의 운명을 맞았다.

 

하지만 그로 인한 힘의 균형파괴는 제국주의자들을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히게 하였다. 지배주의 세력의 세계제패야망은 더욱 꿈틀거리게 되였다.

 

오늘날 일방적인 행동규범을 확립하고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전략적 경쟁 적수들을 군비경쟁에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냉전을 부활시키기 위한 지배 주의 세력의 책동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로미 대결은 그 축도라고 할 수 있다.

 

냉전 시기 미국은 약 1,200개의 미군 기지를 세계의 각 곳에 두었었다. 냉전의 종식으로 그것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현재 세계에는 약 800개의 미 군사기지가 있다.

 

냉전의 종식으로 명분이 사라졌지만 나토는 오히려 세력을 확대하였다.

 

지난 20년 동안 나토 성원국 수는 근 배로 늘어났다. 최근 년 동안 나토의 긴급동원 무력수는 5,000명으로부터 만 명으로 증가되었다. 동유럽 나라들에 미군 기지들이 전개 및 확대되고 있다.

 

로씨야 국경 일대에 대규모적인 연합군집단을 전개하기 위해 미국과 카나다의 증강 무력을 대서양을 횡단하여 유럽으로 이동시키는 냉전 시기의 체계가 부활하고 있다. 이곳에서 나토 무력의 작전 및 전투 훈련의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나토는 동쪽에로의 부단한 확대를 통하여 로씨야를 압박하고 있다.

 

지금 로씨야는 미국의 새로운 무기체계 완성, 동유럽 나라들에 대한 미 군사기지 전개, 유럽 미사일방위 체계, 서방의 제재 등에 대처하고 있다.

 

핵 군축문제를 둘러싸고 날로 치열해지는 로미 대결에서 새로운 냉전의 기운이 짙게 풍기고 있다.

 

얼마 전 유엔 부사무총장 겸 군축담당 고위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핵 군축을 둘러싼 미국과 로씨야의 관계악화에 대해 냉전 시대의 긴장 상태로 되돌아 가는듯한 상황이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미국의 일방적인 탈퇴로 쏘미 사이에 체결되었던 중거리 및 보다 짧은 거리 미사일 철폐조약은 파기되었다. 미국은 조약의 효력이 중지 된지 16일 만에 지상 기지 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하였다.

 

로씨야는 C-400》고사로켓 종합 체의 실탄사격 훈련, 전략 미사일잠수함에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최신정찰 무인기 알찌우스-У》의 첫 시험비행 등으로 대응하였다.

 

유엔사무총장은 국가들이 현명 성을 발휘하여 또다시 냉전에 말려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다하여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새로운 냉전의 기운은 중국에도 뻗치고 있다.

 

미국은 저들이 중거리 및 보다 짧은 거리 미사일 철폐조약에서 탈퇴하게 된 요인의 하나가 중국에 있는 것처럼 묘사하면서 중국까지도 망라하는 새로운 핵 군축조약을 체결할 것을 고집하고 있다.

 

이에 로씨야는 어째서 중국만을 인입시키겠는가, 미국의 동맹국들인 영국과 프랑스는 어떻게 하겠는가고 하면서 반대 입장을 표시하였다.

 

관측통들은 미국이 오늘날 생각을 달리하여 새로운 핵 협상에 중국을 포함 시키려 하고 있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가 중국이 부유해지면 사람들의 가치관이 변하여 제도개혁이 뒤따를 것이라고 기대했는데 오히려 더욱 강해져 저들과 경쟁하는 적수로 등장한 것과 관련된다고 풀이하고 있다.

 

이를 달가워하지 않는 데로부터 미국은 중국산 상품들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조치실시범위를 계속 확대하고 있다. 중국도 보복 조치를 취하고 있어 중미 사이의 무역전쟁은 더욱 치열한 양상을 띠고 있다.

 

한편 미국은 최근 홍콩사태에 끼어들면서 문제를 계속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중국 남해에 군함을 파견하여 긴장 상태를 격화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80US$어치에 달하는 66대의 F-16V전투기를 대만에 판매하기로 함으로써 중국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원칙과 중미 사이의 개 공동 콤뮤니케 규정을 위반하면서 국제신용과 공정한 도리를 지키지 않는 데 대해 강하게 비난하였다.

 

전문가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 나라와 군사동맹을 강화하고 있는 미국이 중거리 미사일들을 지역에 배비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하면서 관련국들이 이에 예민하게 반응할 것이 예견됨으로 군비경쟁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는 대국들 사이의 모순과 대결이 격화되면서 세계가 혼란에 빠져들고 있으며 그 결과물은 새로운 냉전이라는 견해가 나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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