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내 조국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19/09/27 [20:27]

조선, 내 조국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

이정섭 기자 | 입력 : 2019/09/27 [20:27]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

 

조선의 대외매체인 조선의 오늘은 사회주의 조선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내용은 최신 장비가 갖추어진 병원을 무상 의료 시책에 힘입어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주일보 독자들도 북녘의 무상 치료제에 대한 이해를 가져 보자. <편집자 주>

 

 

 

얼마 전 우리는 수도 평양의 문수지구의 병원 촌에 자리 잡은 옥류 아동병원에 대한 취재를 진행하였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었다.

 

우리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다운 우월성은 국가가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는 인민적인 보건 제도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옥류 아동병원은 우리 어린이들이 병을 모르고 세상에 부럼 없이 마음껏 자라나도록 하기 위하여 마음 쓰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뜻을 실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구상과 의도가 철저히 구현된 기념비적 창조물이다.

 

연 건축면적이 32 800이고 6층으로 이루어진 병원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최신식의료설비들을 갖춘 각종 치료 및 처치실, 수술실, 입원실들은 물론 입원한 어린이들이 공부할 학습실들과 놀이장, 휴식장들로 특색있게 꾸려진 현대적인 아동 의료 봉사기지이다.

 

지금으로부터 6년 전 옥류아동병원이 개원을 선포하였을 때 사람들은 누구라 없이 눈시울을 적시었다.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해 한 푼의 자금도 아껴 써야 했던 그때 보통의 상식으로는 상상도 하지 못할 값 비싼 진단 및 치료설비들이 병원에 거뜬히 갖추어졌기 때문이다.

 

이곳 일군의 말에 의하면 심장 수술 시에 사람의 심장과 폐를 대신하는 병원의 인공심폐기는 수십만US$에 달하며 사람의 핏속에 들어있는 폐하와 산소 등을 측정하는 데 쓰이는 혈액 가스분석기나 인공호흡기는 각각 수만US$가 있어야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뇌혈관과 심장혈관 기형 등의 진단과 치료에 이용되는 혈관 조영 촬영기와 다목적 렌트겐 촬영기의 값은 수십만US$라고 한다.

 

 

▲     © 자주일보

 

▲     © 자주일보

  

CT 설비는 물론 각종 초음파 진단기들과 내시경들, 외과적 수술에 필요한 의료용 소모품들의 값을 하나둘 종합하던 우리는 이 값비싼 설비들을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위해 우리 원수님께서 마련해주셨구나 하는 생각에 눈굽이 젖어들었다.

 

뒤이어 만난 병원의 심장혈관외과 부과장 김철진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더욱 뜨겁게 하였다.

 

일반적으로 병원들에서 심장 수술을 하려면 인공 심페 기를 비롯한 치료설비들과 함께 인공폐장기와 동맥 여과기 등 여러 가지 의료용 소모품들을 갖추어야 한다.

 

한 번의 심장 수술에 이용되는 의료용 소모품들의 값을 모두 합하면 다른 나라들의 경우 엄청난 돈이 들며 여기에 진단비, 약값 등을 합치면 수술을 필요로 하는 심장병 환자인 경우 치료비가 무려 수천~수만US$나 된다고 한다.

 

문득 출판물에서 본 기사 내용이 생각났다.

 

어린 자식을 어째서 죽였는가 하고 묻는 사람들에게 집 팔고 재산 팔고 빚까지 지면서 살렸다 해도 그게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하고, 그 후과를 생각이나 해 봤는가 하고 하면서 세상에 제 자식을 죽이고 싶어 죽이는 부모는 없다고 토로한 어느 한 자본주의 나라 젊은 부부의 이야기.

 

병원의 심장혈관외과에서 진행하는 심장 수술 건수는 한해에 평균 300건이나 된다고, 지난 6년 동안 천수백 건의 수술을 진행하였다고 말하는 김철진 부과장.

 

 

 

▲     © 자주일보

 

리고 심장 수술을 할 때 이용하는 인공폐장기와 동맥 여과기를 비롯한 의료용 소모품들은 한번밖에는 쓰지 못하며 개원 후 오늘에 이르는 나날 천수백 명의 아이들에게 심장 수술을 하면서 값비싼 의료용 소모품들을 매번 새것으로 바꾸었다고 이야기할 때 그의 얼굴은 흥분으로 하여 상기되어있었다.

 

이런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우리는 병원의 심장혈관외과만이 아닌 여러 과에서 감동 깊이 들었다.

 

이 세상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었다. 그것은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인간 사랑의 이야기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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