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퇴짜를 맞은 《청혼》

이윤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0/02 [06:33]

조선, 퇴짜를 맞은 《청혼》

이윤섭 기자 | 입력 : 2019/10/02 [06:33]

 

조선, 퇴짜를 맞은 청혼

 

▲     © 자주일보

 

▲     © 자주일보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일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 기사를 통해 한국 보수 정치를 실날하게 비판했다. 비판의 내용을 알아 본다.<편집자 주>

 

 

 

여러분, 검둥개 미역 감긴다고 희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아십니까.

 

, 다 아신다구요.

 

본래 털 빛깔이 검은 개는 아무리 물에다 미역을 감긴다 해도 희게 될 수 없다는 뜻으로 전혀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무리 애써 이루려 해도 헛일로 된다는 것을 비겨 이르는 말이지요.

 

요즘 남조선에서 일고 있는 법무부 장관 사태를 기회로 보수 대통합의 개꿈을 꾸며 반정부연대놀음으로 다른 보수 야당들에게 연일 청혼의 추파를 던져대고 있는 더러운 인간 추물인 황교안을 당 대표로 두고 있는 자한당에 꼭 어울리는 말입니다.

 

저 소리가 들립니까. 국민의 심판을 받은 세력이 현 정권을 단죄한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자한당의 촛불집회에는 참가할 수 없다., 배신자들과 함께 할 수 없다., 《〈자한당이 무슨 자격으로 통합과 연대를 이야기하는가.》…

 

한때는 한 처마 밑에서 코를 맞대고 지내다가 자한당것들과 의가 맞지 않아 딴 살림을 편 다름 아닌 바른미래당우리공화당것들 속에서 터져 나오는 냉대의 목소리입니다.

 

그럴 만도 합니다.

 

자한당것들이 반정부연대놀음으로 보수 야당들에게 청혼의 추파를 던져대고 있는 것은 민심을 악용하여 저들 주도의 보수 대통합을 실현해보자는 데 있는 것입니다. 이런 걸 두고 고양이 쥐 생각이라고 하지요.

 

이미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쓰레기당인 자한당과 한배에 타는 것은 공멸의 길을 스스로 택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라면 과연 누가 그런 오물집단과 다시 한살림을 꾸리자고 할까요.

 

그러니 지금 보수 야당들의 약삭 바른 철새정치인들은 물론 극우 꼴통들까지 황교안 것들의 보수통합놀음에 등을 돌려대고 있는 것은 당연지사라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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