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덕과 정으로 본 판이한 두 사회

이윤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0/07 [05:01]

조선, 덕과 정으로 본 판이한 두 사회

이윤섭 기자 | 입력 : 2019/10/07 [05:01]

 

덕과 정으로 본 판이한 두 사회

 

  © 자주일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6일 덕과 정으로 본 판이한 두 사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는 황금만능과 물신주의에 빠진 사회와 서로 돕고 아껴주는 덕과 정이 넘치는 한 가족 대가정을 이루는 사회 현상을 말하고 있다. 독자들의 판단에 맡긴다. (편집자 주)

 

  

 

덕과 정으로 사는 것이 인간이다. 때문에 인간이 있는 곳에 덕과 정이 있고 덕과 정이 있는 곳에 삶의 희열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에게 고상하고 아름다운 덕과 정이 어느 사회에서나 다 기쁨과 보람, 행복과 영예로 되는 것은 아니다.

 

덕과 정이 넘치는 사회주의사회에서는 남을 위해 자기를 바치는 것이 아름다움으로 되지만 황금만능인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그것이 비난과 조소의 대상으로 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었다.

 

사회주의를 지키면 승리이고 버리면 죽음이라는 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드팀 없는 신념입니다.

 

언제인가 공화국을 방문한 한 해외 동포가 자기가 사는 자본주의 나라에서 직접 목격한 사실에 대하여 이야기한적이 있다.

 

 

한사람이 길가에서 돈지갑을 얻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적지 않은 양의 돈이 들어있었다. 주인과 흥정하면 결코 작지않은 액수를 따낼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을 잃어버린 주인이 얼마나 안타까우랴 하고 생각한 그는 많은 시간을 바쳐가며 추적한 끝에 마침내 그 사람을 찾게 되었고 돈지갑도 고스란히 돌려주게 되었다.

 

그런데 그는 바로 그 일로 하여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비난의 대상으로 되였다.

 

세상에 저런 바보도 있는가.

 

행운은 너에게 다시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오늘은 네가 스스로 자기를 천치라고 세상에 공개한 날이다.

 

남을 위하려는 선량한 마음으로 바친 노력과 들인 품이 도리어 뭇사람들의 놀림거리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돈이 곧 인격이고 권리이며 사랑이고 이 되는 땅, 누가 더 남을 속이고 등쳐먹는가에 따라 인생의 성공실패가 좌우되는 황량하고 메마른 사막과도 같은 사회, 인간의 도리와 양심을 지키면 가난과 고달픔이 겹쌓이고 그것을 저버리면 부귀와 영달이 차례지는 사회에서 헤매고 있는 인간들의 당연한 사고라 해야 할 것이다.

 

이야기를 마치며 그 해외 동포는 이렇게 말하였다.

 

미덕을 베푼 사람이 <천치>로 취급되는 자본주의사회와는 달리 공화국은 정말로 천사 같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다.

 

마음속에 금전을 가지지 않는 자가 제일 부유한 사람이라는 고견으로 재어 본다면 조국 인민들은 가장 부유한 삶을 누리는 사람들일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기의 정을 퍼내고 퍼내어 끝없는 존경과 사랑을 받는 조국 인민들이 나에게는 제일 부자로 안겨 온다. 나는 현실로 이것을 목격했다.

 

뜻과 마음이 하나로 이어진 인간들 사이에 오가는 사랑과 정은 뜨겁고 열렬한 법이다.

 

덕과 정이 차 넘치고 전체 인민이 사상 의지적, 도덕 의리 적으로 굳게 결합된 일심단결의 화원인 우리 공화국에서는 어딜 가나 고상한 미덕과 미풍이 차 넘치고 있다.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다.

 

문수물놀이장 관리소 실내 물놀이 직장에 가면 한 권의 부피 두툼한 책을 볼 수 있다.

 

나날이 커가는 인민의 기쁨과 더불어 더욱 아름답게 꽃펴 나는 우리 사회의 미풍에 대해 전하는 책이다.

 

물놀이장이 너무도 황홀하여 미처 손짐을 보관하지 못한 채 물의 세계에 뛰어들었던 한 처녀가 고마운 사람을 만나 마음속 걱정을 덜게 된 이야기며 한껏 들뜬 기분에 연속 물 미끄럼대를 타고내리다 귀중품을 잃어버린 채 서운한 마음으로 물놀이장을 나섰던 여인이 며칠 후 그것을 되찾고 기쁨에 겨워 남긴 감사의 글을 비롯하여 참으로 감동 깊은 이야기들이 책의 갈피마다에 적혀있다.

 

이런 가지가지 아름다운 소행들은 일터와 가정 그 어디서나 수없이 꽃펴 나고 있다.

진정 수령, , 대중이 하나의 사회정치적 생명체를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온 사회가 하나의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있으며 모든 사람들이 친혈육과 같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생활하고 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한집안, 한 식솔이 되어 서로 위해주고 도와주는 혁명적 동지애와 의리심,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혈연의 정으로 굳게 이어진 여기에 그 어느 나라도 가질 수도 흉내 낼 수도 없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있다.

 

우리는 두 사회의 판이한 현실을 놓고 이러한 생각을 가다듬게 된다.

 

돈밖에 모르는 자본주의사회는 사람 못살 사회라는 것을.

 

덕과 정이 넘치는 우리의 사회주의사회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것을.

 

 

  • 도배방지 이미지

조선 외무성 담화 '미국 태도에 대화 막 내릴 수도'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