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 연말까지 지켜 보겠다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0/25 [01:57]

조선, 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 연말까지 지켜 보겠다

이정섭 기자 | 입력 : 2019/10/25 [01:57]

 조선, 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 조ㆍ미 정상 연말까지 지켜 보겠다 

 

  © 자주일보

 

조선의 대외 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고문 담화를 통해 양국 정상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문제는 정책 담당자들의 냉전적 사고방식과 이데올로기 편견에 사로 잡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연말까지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한반도는 물론 미국 자신들의 기회를 지켜갈지 주목된다. (편집자 주)

 

 

나는 최근 트럼프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조미수뇌들이 서로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또다시 언급하였다는 보도를 주의 깊게 읽어보았다.

 

내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와 트럼프대통령사이의 친분관계가 굳건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심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며칠 전 내가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를 만나 뵙고 조미관계문제를 비롯하여 대외사업에서 제기되는 현안들을 보고 드리었을 때 국무위원회 위원장 동지께서는 자신과 트럼프대통령사이의 관계가 각별하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나는 이러한 친분관계에 기초하여 조미사이에 가로놓인 모든 장애물들을 극복하고 두 나라 관계를 보다 좋은 방향으로 전진시킬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문제는 트럼프대통령의 정치적 식견과 의사와는 거리가 멀게 워싱턴 정가와 미행정부의 대조선 정책 작성자들이 아직도 냉전식사고와 이데올로기적 편견에 사로잡혀 우리를 덮어놓고 적대시하고 있는 것이다.

의지가 있으면 길은 열리기 마련이다.

 

우리는 미국이 어떻게 이번 연말을 지혜롭게 넘기는가를 보고싶다.

 


 
주체108(2019)년 10월 2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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