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미국은 괴물인 우라늄탄과 함께 떠나라

민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0/31 [11:32]

조선, 미국은 괴물인 우라늄탄과 함께 떠나라

민병수 기자 | 입력 : 2019/10/31 [11:32]

 

괴물 관리자?

 

  © 자주일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 우리민족끼리는 31일 미국이 열화우라늄 탄 수백만 발을 남한에 반입한 사실을 폭로하고 한반도에 평화번영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량 살상 무기인 열화우라늄 탄(괴물로 표현함)을 미군과 함께 철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편집자 주>

 

 

 

여러분, 괴물이 무엇인지 잘 아시겠지요?

. 그렇습니다. 괴상한 물건을 괴물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사는 이 행성에는 괴물을 정히 보관 관리해 주는 얼간이들이 있습니다.

 

세상에 그런 바보들도 있는가구요? 있습니다. 바로 재앙을 가져다주는 괴물을 마치 보물처럼 여기며 관리하고 있는 남조선 군부 당국입니다.

 

그 괴물이 과연 무엇인가 구요? . 수백만 발에 달하는 미군의 열화우라늄탄입니다.

 

그럼 우리 함께 미국의 노복이 되어 누가 볼세라 괴물을 고이 간수 해 오며 관리하는 남조선 군부 당국의 그릇된 처사를 파헤쳐봅시다.

 

얼마 전 남조선의 한 언론은 남조선공군이 저들의 인력을 동원하여 경기도 수원공군비행장에 보관되어있는 미군의 열화우라늄탄 132만 발을 관리하고 있으며 여기에 해마다 많은 자금을 지출하고 있다고 공개하였습니다.

 

지난 시기에도 미국이 일본 인민들의 강력한 항의에 의해 오끼나와 미군기지에 있던 열화우라늄탄을 전부 남조선으로 옮겨놓은 사실과 경기도 수원과 오산, 충청북도 청주 등의 미군기지들에 총 274만 발의 열화우라늄탄을 비축해놓고 있다는 사실이 폭로되어 물의를 일으킨 바 있지만, 남조선 군부가 이를 직접 관리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언론들과 전문가들은 《〈한미 행정 협정에 따르면 미군에 탄약 보관장소를 제공할 수는 있겠지만 관리인력까지 제공할 의무는 없다., 돈이 들어가고 사람까지 들어가는 것은 행정협정에 위배된다., 방사선 노출이 심한 열화우라늄탄을 한국이 보관 관리하는 것은 너무한 일이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열화우라늄탄에 대해 말한다면 공기와 토양을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에 호흡기질환과 암을 유발시키는 대량 살상 무기입니다.

 

방사능 피해가 큰 것으로 하여 국제적으로도 그 생산과 사용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지난 만 전쟁과 발칸전쟁, 이라크 전쟁 때 미국이 열화우라늄탄을 마구 사용한 결과 사람들 속에서 백혈병과 암 환자들이 대량 발생하고 당시 그 무기를 사용했던 미군 병사들은 지금까지도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국제사회가 미군이 이라크의 민간인들에게 열화우라늄탄을 퍼부어 많은 사람들을 살해하고 장애자들과 기형아들이 생겨나게 하였다고 폭로 단죄하면서 미국이야말로 세계최대의 인권유린 범죄국이라고 규탄하였겠습니까.

 

남조선의 미군기지에 비축해놓은 수백만 발의 열화우라늄탄이 우리 민족에게 재앙 단지, 괴상한 물건으로 된다는 것은 삼척동자에게도 자명한 이치입니다.

 

그런데도 남조선 군부당국은 이 저주스러운 열화우라늄탄을 들어 내치지는 못할망정 상전의 강요에 못 이겨 많은 돈을 퍼붓고 인력까지 동원하여 관리해주고 있으니 이런 정신이 쑥 빠진 짓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온 남녘땅이 미군의 생화학무기실험지대, 폐기물 처리장으로 오염되어가고 있는 것도 모자라 열화우라늄탄까지 부여잡고 정성껏뒷바라지를 하고 있는 사환 꾼들이 참으로 가련하기 그지없습니다.

 

미국을 하내비처럼 받드는 괴물 관리자, 남조선 군부 당국에 의하여 초래될 것은 방사능으로 인한 남조선 인민들의 화난과 희생뿐입니다.

 

그런즉 남조선에 있는 열화우라늄탄을 비롯한 온갖 괴물들을 하루빨리 미국 땅으로 돌려보내야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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