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당국자, ‘평화체제, 조선에 대한 트럼프의 비전’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1/06 [16:55]

미 국무부 당국자, ‘평화체제, 조선에 대한 트럼프의 비전’

이정섭 기자 | 입력 : 2019/11/06 [16:55]

 

미 국무부 당국자, ‘평화체제, 조선에 대한 트럼프의 비전

 

  © 자주일보

 

·미 정상회담이 교착 상태에 있는 가운데 알렉스 웡 미국 국무부 조선 담당 부차관보가 5일 워싱턴의 민간단체인 전략 국제문제연구소 CSIS 토론회에서 조선 문제에 관한 견해를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가 전했다.

 

알렉스 웡 미 국무부 조선 담당 부차관보는 5일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체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선의 미래에 대해 구상하고 있는 비전이라고 말했다.

 

웡 부차관보는 평화체제는 조선의 밝은 미래를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비전의 핵심이라며

웡 부차관보는 미-북 협상에서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다면 한반도와 인도 태평양 지역 내 안정과 번영, 평화가 올 수 있다면서 지난해 조-미 싱가포르 1차 정상회담에서의 합의 내용을 상기시켰다.

 

안정적인 평화체제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명한 싱가포르 정상회담의 공동선언에서 핵심축이었다는 것이다.

 

웡 부차관보는 한반도 평화체제라는 개념은 언뜻 복잡하고 모호하게 들리지만, 협상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웡 부차관보는 과정이 어렵기는 하지만 평화체제의 개념은 우리(미국)가 핵심적으로 열망하는 것인 만큼 강력하다.”면서 평화체제는 지난 70년 동안 진행된 한반도에서의 전쟁 상태가 영구적이어서는 안 되고, 그럴 수도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평화체제의 개념이 한반도에서 전략적 전환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며 대량 살상 무기를 보유하는 건 조선에게 안전의 원천이 아니라 불안감을 키우는 핵심 요소가 된다는 것을 지금보다 더 명확히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웡 부차관보는 이날 스톡홀름 실무회담 결렬 후 또다시 교착 상태에 있는 조-미 협상에 관한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고 미국의 소리는 덧붙였다.

 

한편 국제정세 전문가들은 사실 미국이 회담의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처럼 허세를 부리지만 시리아에서 미군의 철군만 놓고 보아도 주패장을 누가 쥐고 있는지 알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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