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외무성, 미국에 인내심 한계점, 좌시 않을 것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1/07 [02:09]

조선외무성, 미국에 인내심 한계점, 좌시 않을 것

이정섭 기자 | 입력 : 2019/11/07 [02:09]

 조선, 외무성 인내 한계 도달 가만히 있지 않을 것 미국에 경고

 

  © 자주일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권정근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

 

 

최근 미 국방성은 싱가포르 조미 수뇌회담 이후 중지하기로 공약하였던 남조선군과의 연합공중훈련을 12월에 재개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스톡홀름 조미실무 협상이 결렬된 지 한 달 만에 미국이 연합공중훈련계획을 발표한 것은 우리에 대한 대결 선언으로밖에 달리 해석할 수 없다.

 

조미 관계의 전망을 놓고 온 세계가 우려하고 있는 지금과 같은 예민한 시기에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공공연히 벌려놓으려 하고 있는 미국의 처사는 세계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장본인, 군사적 힘을 문제해결의 만능수단으로 여기는 패권주의 국가로서의 저들의 본색을 다시 한번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일 뿐이다.

 

미국의 무분별한 군사적 광기는 점점 꺼져가고 있는 조미 대화의 불씨에 찬물을 끼얹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대결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극히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훈련의 명칭이나 바꾼다고 하여 전쟁연습의 침략적 성격이 달라지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는 이미 합동 군사연습이 조미 관계 진전을 가로막고 우리가 이미 취한 중대조치들을 재고하는 데로 떠밀 수 있다는 데 대하여 한, 두 번만 강조하지 않았다.

 

우리의 인내심은 한계점을 가까이하고 있으며 우리는 결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움직임을 가만히 앉아 지켜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다.



주체108(2019)년 11월 6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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