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진정 조미대화 원한다면 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하라

조선 시간 벌이를 위한 조미대화 하지 않는다

고덕인 기자 | 기사입력 2019/11/18 [18:15]

미국 진정 조미대화 원한다면 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하라

조선 시간 벌이를 위한 조미대화 하지 않는다

고덕인 기자 | 입력 : 2019/11/18 [18:15]

미국 진정 조미대화 원한다면 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하라

 

▲ 조선 외무성 고문 김계관은 오늘(11월 18일) 담화를 발표하여 “미국이 진정으로 우리와의 대화의 끈을 놓고싶지 않다면 우리를 적으로 보는 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미국이 먼저 대 조선 적대시정책부터 내려놓아야 조미대화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 고덕인 기자

 

조선 외무성 고문 김계관은 오늘(11월 18일) 담화를 발표하여 “미국이 진정으로 우리와의 대화의 끈을

놓고싶지 않다면 우리를 적으로 보는 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미국이 먼저

대 조선 적대시정책부터 내려놓아야 조미대화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계관 외무성 고문은 “나는 17일 트럼프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면서 새로운 조미수뇌회담을

시사하는 의미로 해석하였다.”면서 지난 해 6월부터 조미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수뇌상봉(정상회담)을

하였지만 조미관계는 별로 진전되지 않았으며, 미국은 마치나 조선반도 문제에 있어 그 어떤 진전이

된 듯 선전전을 벌이면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시간 벌이만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판을 하였다.

 

이어서 김계관 외무성 고문은 “우리는 우리에게 무익한 그러한 회담에 더 이상 흥미를 가지지 않는다.

우리는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한 채 더 이상 미국대통령에게 자랑할 거리를 주지 않을 것이며 이미

트럼프대통령이 자기의 치적으로 자부하는 성과들에 해당한 값도 다시 받아야 한다.”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도 강경한 입장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김계관 외무성 고문은 “미국이 진정으로 우리와의 대화의 끈을 놓고 싶지 않다면 우리를

적으로 보는 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어제 조선 외무성 대변인이 담화에서 밝힌

“앞으로 조미대화가 열린다고 해도 우리와의 관계개선을 위해 미국이 적대시정책을 철회하는 문제가

대화의제에 오른다면 몰라도 그전에 핵문제가 논의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다.”라는 입장과 똑 같은

내용을 담화에서 주장하였다.

 

최근 몇 일 사이 조미관계는 대단히 급변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즉 이전과 달리 조선은

“미국이 진정으로 조미대화를 하고자 한다면 선제적으로 조미적대시정책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대단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조선이 조미대화의 조건으로 내건 “선 대 조선적대시정책 폐기(철회)”는 미국으로서 받아들이기

대단히 어려운 조건이다. 이는 미국이 어물쩍 대화랍시고 하면서 조선을 얼려넘기려는 태도를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조선의 입장이다.

 

오늘 최선희 조선 외무성 제1부상이 현 시기 조선반도의 상황과 조선반도비핵화에 대한 조미대화에

관한 의견 나누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하였다. 하지만 최선희 제1부상의 러시아 방문 후에 나온 김계관

외무성 고문의 담화는 결론적으로 대단히 강경하다.

 

우리는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조미 간의 대화 그리고 조미관계를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 김계관 조선 외무성 고문 담화: 조선중앙통신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11.18)

 

나는 17일 트럼프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면서 새로운 조미수뇌회담을

시사하는 의미로 해석하였다.

 

지난해 6월부터 조미사이에 세차례의 수뇌상봉과 회담들이 진행되였지만 조미관계에서 별로

나아진것은 없으며 지금도 미국은 조선반도문제에서 그 무슨 진전이 있는듯한 냄새만 피우며 저들에게

유리한 시간벌이만을 추구하고있다.

 

우리는 우리에게 무익한 그러한 회담에 더이상 흥미를 가지지 않는다.

 

우리는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한채 더이상 미국대통령에게 자랑할 거리를 주지 않을것이며 이미

트럼프대통령이 자기의 치적으로 자부하는 성과들에 해당한 값도 다시 받아야 한다.

 

미국이 진정으로 우리와의 대화의 끈을 놓고싶지 않다면 우리를 적으로 보는 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

 

  주체108(2019)년 11월 18일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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