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최선희 제1부상, 미국에 배신감 뿐

고덕인 기자 | 기사입력 2019/11/22 [22:46]

조선 최선희 제1부상, 미국에 배신감 뿐

고덕인 기자 | 입력 : 2019/11/22 [22:46]

 

조선 최선희 제1부상 미국에 배신감 뿐

 

  © 자주일보

 

러시아를 방문 중인 최선희 조선 외무성 제1부상이 22일 미국에 대한 발언의 수위를 한층 더 높였다.

 

조선이 지난 2년간 여러 조치를 했는데 미국 측의 상응 조치가 없어 배신감을 느끼고 있고, 한반도 정세가 격화될 경우 그 책임은 미국에 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최선희 조선 외무성 제1부상이 러시아의 마르굴로프 외무차관과 회담을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들의 "(비건 부장관 지명자가 '기회의 창이 열려있다'는 얘기를 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기회의 창이 열려있다'는 게 무슨 뜻인지 나는 모르겠는데, 우리는 지금까지 미국을 위해서 2년 동안 중대 조치들을 취했다."며 이어, 강경한 어조로 남은 것은 배신감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시간도 줬고, 신뢰 구축 조치도 취했고, 하지만 우리가 받은 상응 조치는 아무것도 없고, 우리가 받아낸 것은 배신감뿐이며 미국 측의 셈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미국을 비판했다.

 

, "우리는 앞으로 조선반도에서 정세가 격화되고 긴장되는 경우 이 모든 책임은 미국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정상회담 제안 자체가 없었다는 비건 지명자의 말에 대해선 부인하지 않았다.

 

그러나 비건 지명자가 최선희 부상을 협상 대상으로 지목한 데 대해서는 협상 대표는 각기 그 나라에서 지명한다고 단호하게 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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