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기관보다 높이 솟은 살림집

이정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1/25 [11:19]

정권기관보다 높이 솟은 살림집

이정섭 기자 | 입력 : 2019/11/25 [11:19]

 

정권기관보다 높이 솟은 살림집

 

  © 자주일보

 

조선의 대외 매체인 조선의오늘은 25정권 기관보다 높이 솟은 살림집이라는 기사를 통해 모든 것을 인민을 위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기사는 다음과 같다 (편집자 주)

 

주체 59(1970)3월 어느 날 이른 새벽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사리원 시내를 돌아보실 때였다.

 

시내의 중심거리에서 걸음을 멈추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맞은편 공지를 가리키시며 저기에 10층짜리 고층 살림집을 앉히면 좋겠다고 하시었다.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고층 살림집을 짓겠다고 하면서 지금까지 그렇게 하면 안될 것 같아 설계에서 빼놓았다고 말씀드리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일군을 바라보시며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했는가고 물으시었다.

 

일군은 그 자리에 높은 주택건물을 앉히면 맞은편에 있는 정권기관청사가 눌릴 것 같아 부지를 그대로 놔두었다고 말씀 올리었다.

 

일군이 정권기관청사가 돋보이게 거리를 전개하는 낡은 관념에 사로잡혀있다는 것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이 주인인 우리나라에서는 정권기관청사가 근로자들의 살림집보다 낮은 것이 흠이 아니라고, 정권기관청사보다 살림집이 높으면 더 좋다고 교시하시었다.

 

이렇게 되어 얼마 후 그 공지에는 맞은편의 정권기관청사보다 훨씬 높은 고층 살림집이 일어서게 되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김정은 국무위원장 백두산 정상에 올랐다.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