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수치와 망신당한 통일부 당국자들

민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1/30 [06:41]

미국에 수치와 망신당한 통일부 당국자들

민병수 기자 | 입력 : 2019/11/30 [06:41]

 

미국에 수치와 망신을 당한 통일부 당국자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30일 논평을 통해 한국의 통일부 당국자들이 미국으로 건너가 백악관 당국자들로부터 면담 요청을 거절당한 것을 지적했다.

 

논평은 남북의 민족문제를 외세에 구걸하려는 외세의존이 불러온 응당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논평은 다음과 같다.(편집자주)

 

 

 

 

  © 자주일보

 

스스로 불러온 수치와 망신

 

얼마 전 남조선의 통일부 관계자들이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을 방문하였다가 상전으로부터 노골적인 무시와 냉대를 받았다.

 

통일부 관계자들은 이번에 미 백악관과 국무성의 고위인물들과 접촉하여 북남관계문제에서 저들의 고충을 하소연하고 저들의 의도를 관철시킬 욕망으로부터 사전에 면담 준비를 비롯하여 행각 준비에 상당한 품을 들였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미 국무장관이라는 자는 외교 일정이 바쁘다는 구실을 내들고 면담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라는 자도 면담을 거절하는 바람에 통일부 장관으로서는 미 행정부 고위관료들로부터 보기 드문 냉대를 받은 장관으로 평가받는 가련한 신세에 빠져들고 말았다. 또한 미 국무성 대조선 정책 특별대표와의 면담, 미 하원과 공화당의 주요인물들과의 면담, 2019 <>반도 국제평화포럼, 재미동포들과의 간담회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조선 통일부 관계자들이 저들의 창의적 해법에 대해 목 아프게 설명하였지만 미 행정부 관계자들은 듣기만 하고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았는가 하면 미 국무성 대변인은 공개적으로 반대해 나서기까지 하였다.

 

그야말로 차마 눈 뜨고 보지 못할 수치와 망신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남조선의 통일부 장관이라는 자가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바다 건너 미국으로 날아갔지만, 본전도 찾지 못하고 무시와 냉대만 받은 것은 너무나 응당한 결과이다.

 

북남관계가 개선되면 저들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면서 북남관계개선을 혈안이 되어 사사건건 가로막아 나서고 있는 것이 바로 미국이다.

 

현 북남관계교착상태의 본질도, 근본 원인도 똑바로 판별 못 하고 북남관계문제를 미국에 구걸하여 해결하려 하는 것이야말로 어리석고 미련한 바보짓이 아닐수 없다.

 

더욱이 남조선을 한갖 식민지하수인,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한 전쟁비용조달자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에게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창의적 해법이라는 것을 승인받겠다고 찾아다녔으니 문전박대와 무시, 냉대밖에 차례질 것이 더 있는가.

 

남조선당국이 민족 내부 문제를 외세에 빌붙어 해결해보려는 어리석은 망상과 사대의존 정책을 버리지 않는 한 북남관계는 언제 가도 절대로 풀릴 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문제를 들고 여기저기 찾아다니면서 외세의존의 구걸행각에 나설수록 북남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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