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평당 탈당세력 자한당에 어부지리

이윤섭 기자 | 기사입력 2019/12/01 [06:33]

민평당 탈당세력 자한당에 어부지리

이윤섭 기자 | 입력 : 2019/12/01 [06:33]

 《어부지리》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리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1일 어부지리의 의미를 죄새겨 보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보도는 다음과 같다 (편집자주) 

  © 자주일보


《양편이 서로 다투고있는 사이에 엉뚱한 제 삼자가 이익을 보게 되는것》을 《어부지리》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예로부터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날 조개가 조가비를 벌리고 해빛을 쪼이고있었다. 이때 어디선가 황새가 날아와서 조개의 살을 쪼았다.

조개가 깜짝 놀라 조가비를 닫자 황새의 부리는 껍질에 끼였다.

황새는 오늘도 래일도 비가 안오면 죽은 조개가 하나 생길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조개 역시 오늘도 래일도 빠져나가지 못하면 죽은 황새 한마리가 생길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날 놓아주렴. 이러다가 넌 말라죽어.》라고 황새가 말하자 조개는 《피, 넌 굶어죽어.》하며 싱갱이질을 하였다. 이렇게 서로 양보하지 않고있을 때 지나가던 어부가 《이런 횡재라구야!》하면서 둘을 다 잡아갔다.

이것이 곧 《어부지리》라는 말을 남긴 하나의 유래가 되여 후세에 전해지고있다.

하다면 이 말이 다시금 상기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최근 남조선의 민주평화당에서 떨어져나온 《대안신당》이 진보민주세력의 단합에 어두운 그림자를 던져주고있기때문이다.

지난 11월 17일 《대안신당》은 《김대중정신》을 표방하며 창당발기인대회를 진행한데 이어 래년 1월중에 창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민주평화당탈당세력들은 《대안신당》이 민주화의 기치를 계승한 정당이라는것을 똑똑히 인식시키기 위해 정강정책에 김대중이 내들었던 《행동하는 량심》, 《화합과 통합》을 당의 기본정신으로 내들겠다고 하면서 중도통합으로 제1야당이 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있다고 한다.

이것은 진보세력내부를 와해시키고 지지층을 분렬시켜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에게 어부지리를 주는 행위로 된다.

지금껏 남조선에서 당리당략에 의한 민주세력의 분렬로 보수세력이 어부지리를 얻은것은 한두번이 아니다. 1987년 정치간상배인 김영삼이 김대중과의 후보단일화를 요구하는 민심을 뿌리친 결과 군사깡패 로태우가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이로 하여 몸서리치는 군부파쑈독재가 연장되였던 사실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현재 《자한당》것들은 파렴치하게도 진보민주정당들사이의 감정싸움을 부추기면서 그 내부를 혼란시켜보려고 갖은 술수를 다 쓰고있는가 하면 《보수대통합》을 내들어야 다음해 《총선》에서 압승할수 있다고 떠들면서 보수세력규합에 달라붙고있다. 진보민주세력을 분렬와해시켜 다음해《국회의원선거》에서 《승리》하고 저들의 《대권》야욕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것이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이 노리는 음흉한 목적이다.

《대안신당》이 근시안적인 안목에서 헤여나지 못하고 지금처럼 처신한다면 분렬과 와해를 꾀하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에게 어부지리를 주는 비극적결과를 발생시킬수 있다.

분렬은 패배, 단합이 승리라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다.

초불민심에 도전해나서며 날로 강화되는 보수패당의 발악적책동은 오직 민주개혁세력의 단합된 힘에 의해서만 짓눌러버릴수 있다.

이것은 초불민심의 한결같은 요구이기도 하다.

《어부지리》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보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김정은 국무위원장 백두산 정상에 올랐다.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