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국장 불꽃 같은 생

김영승 기자 | 기사입력 2019/07/27 [14:32]

정유미 국장 불꽃 같은 생

김영승 기자 | 입력 : 2019/07/27 [14:32]

 

 

불꽃 같은 정유미 국장 추모제 열려

 

▲     © 자주일보



정유미 전민특위 공동사무국 사무총장은 2008726일 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일찍이 미국으로 이민을 가 공부하다 우연히 19805.18광주민중항쟁 소식을 접하고 조국의 민주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청년운동을 시작으로 사회활동에 뛰어들어 2000년부터 남북해외가 공동으로 결성한 '미군범죄 진상규명 전민족 특별조사위원회'(전민특위) 공동사무국 사무부총장에 이어 사무총장 역할을 맡아왔다.

 

고인은 200666.15민족통일대축전 참가 차 방한한 뒤 위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2007810일 서울 용산 철도웨딩홀에서 자니 클라인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공동운영위원장은 "남북해외 전민특위 본부를 총괄적으로 연결하고 집행하는 일들을 해왔고, 그 과정에서 램지 클락 미국 전 국무장관을 포함한 국제진상조사단을 꾸려 남과 북에 10차례 정도 방문해 진상조사 활동을 벌였고, 한미FTA 반대투쟁을 할 때 남쪽에서 온 방미투쟁 단을 맡아 일을 함께 풀어갔다"고 고인의 활동을 소개했다.

 

한 위원장은 "미국 시민권자인데 고국에 와서 21개월간 병 치료를 하다 운명을 달리했다""젊은 나이에 미국에 가서 20여년 민주화와 통일운동을 열심히 한 동지고, 남북해외 공동 직책을 맡아온 동지를 잃게 된 것은 가슴 아프고, 고인이 해온 일을 계승발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고인의 활동이 국내에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고 지인도 많지 않다며, 고인을 아는 사람들부터 힘을 모아 고인을 기리겠다고 덧붙였다.

 

 

< 고 정유미 국장 약력>

 

]1962년 전라도 함평 출생

 

1976년 시카고로 이민

 

1980년 일리노이 주립 대-회계학

 

1983년 시카고 인근지역 한인 대학생 및 청년 조직인 석암회원 활동

 

1989년 재미한국청년 연합 "한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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