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
최선희 조선 외무성 제1부상에 현재 미국과 남쪽에서 회자되고 있는 10월 중 조미회담에 대해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선의 부상은 "우리의 기억에서마저도 삭막하게 잊혀져가던 《조미수뇌회담》이라는 말이 며칠 전부터 화제에 오르면서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다라면서 서두부터 조미수뇌회담에 대해 뜨악한 조선의 분위기를 표현하였다.
이어서 최선희 제 1부상은 ”당사자인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겠는가에 대해서는 전혀 의식하지 않고 서뿌르게 중재의사를 표명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미국 대통령 선거 전에 조미수뇌회담을 진행 해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미국집권층이 공감하고 있다는 소리도 들려오고 있다.”라면서 미국이 바라는 차기 조미정상회담은 미국의 국내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려는 불손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미국의 의도를 꿰뚫고 있다는 의미의 발언을 하였다.
더 나아가 최 제1부상은 “지어는 그 무슨 《10월의 뜻밖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을 표명하면서 우리의 비핵화 조치를 조건부적인 제재 완화와 바꾸어 먹을 수 있다고 보는 공상가들까지 나타나고 있다.”라면서 미국이 벌이고 있는 차기 조미정상회담에 대해 공상이라고까지 폄하하여 조미대화에 조금치도 관심이 없음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최 제1부상은 “나는 사소한 오판이나 헛디딤도 치명적이고 돌이킬 수 없는 후과를 초래하게 될 지금과 같은 예민한 때에 조미관계의 현 실태를 무시한 수뇌회담 설이 여론화되고 있는데 대하여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라면서 조미정상회담에 대한 설이 도는 것조차도 아연실색한다고 하여 조미정상회담은 특별한 조치가 없는 한 있을 수 없다는 조선의 의지를 언급하였다.
그러면서 최 제1부상은 “이미 이룩된 수뇌회담합의도 안중에 없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 있는 미국과 과연 대화나 거래가 성립될수 있겠는가.”라고 하여 현재에도 미국이 대 조선 적대정책에 매달리면서 조미정상회담 운운하는 것은 가당치도 않다는 듯 언급을 하였다.
담화는 “우리와 판을 새롭게 짤 용단을 내릴 의지도 없는 미국이 어떤 잔꾀를 가지고 우리에게 다가오겠는가 하는 것은구태여 만나보지 않아도 뻔하다.”라고 하여 미국이 잔꾀를 부리면서 조미정상회담을 하고자 하는데 대해서 조선은 그 의도를 뻔히 알고 있기에 만날 필요가 없다고 언급을 하였다.
담화에서 최 제1부상은 “미국이 아직도 협상 같은 것을 가지고 우리를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라면서 “우리는 이미 미국의 장기적인 위협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전략적 계산표를 짜놓고 있다.”라고 하여 조선은 굳이 조미정상회담을 하고 또 그 무슨 제재 해제 30% 운운하는데 대해서 한 마디로 가소롭다는 듯 미국의 장기적 위협을 관리학 ㅣ위한 보다 궤적인 전략적 계산표를 짜놓고 있다고 하여 조선은 조미정상회담에 전혀 관심이 없음을 언급하였다.
담화는 “그 누구의 국내정치 일정과 같은 외부적 변수에 따라 우리 국가의 정책이 조절 변경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면서 더 긴말할 것도 없다. “조미대화를 저들의 정치적 위기를 다루어나가기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라면서 한 마디로 조미정상회담에 대해 분명하게 거부하는 발언을 하였다. <저작권자 ⓒ 자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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