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858기 32주기 추모, 진실밝혀야

김영승 종군 기자 | 기사입력 2019/12/01 [19:50]

KAL 858기 32주기 추모, 진실밝혀야

김영승 종군 기자 | 입력 : 2019/12/01 [19:50]

 

858기 사건 32주기 추모

 KALRL 858기 폭파가건 32주기를 맞아 정동 프랑시스코 회관 2층에서 피해 유족들을 비롯한 많은 관련 친지들과 관심  인사들이 참여하여 유족들을 격려하고 진상규명에 동참해 성원해 줄 것을 다짐하는 추모식을 가졌다.

유족들은 문재인 정부에 사건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 줄 것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눈물로 전했다.

 

 

  © 자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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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에 드리는 호소문  

19871129일 우리가족들에게는 통한의 858기 사건이 일어 난지 올해로 32년이 되고 있다.

858기 사건은 사고가 아니다 독재 군사정권 박정희가 충복인 중앙정보부장인 김재규의 총탄에 죽고 난 후 전두환 신군부는 5.18 광주사건을 일으켜 정권을 찬탈하고 7년지나 퇴임 후 안휘를 보장받기 위해 노태우 정권으로 권력을 이어가려고 기획한 사건임을 우리 858가족들은 알고 그들도 알고 있다,

 

. 비행기가 실종되면 우선 이 비행기의 실종지점을 정확히 파악해 수색하여 동체와 잔해를 수거하고 유해도 수거한 후 사고 원인을 밝혀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사고가 나자마자 3일 안에 범인을 알아내고도 북한에 의한 테러라고 단정한 후 온갖 정보들을 할 일 없이 언론에 쏟아내면서 실종된 이 비행기를 처음부터 찾아내려고 하지 않았음이 세상에 다 밝혀 젔다.

 

우리 가족들은 이 황당한 사건에 망연자실할 수밖에 없었고 심지어는 사고 당사자인 대한항공에서조차도 이 실종된 858기를 수색하려고 하지 않는데 대하여 절망감을 느꼈다.

 

우리 가족들은 이때부터 대한국민이 아니고 이방인이었고 유령가족이었다. 이는 군사정권에 의해 언론에 의해 철저히 외면당해 왔다.

 

이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하여 가족들의 투쟁은 `전두환 정권에 이어온 역대정권들에 의해서도 감히 기대할 수 없었으며 오히려 피해가족이면서도 죄인처럼 살아 왔다.

 

이젠 촛불혁명에 의해 탄생된 문재인 정부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정의와 평화 공정 평등을 국정 기반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36세였던 자신이 70을 바라보고 있고 당시 58세였던 아이들은 흑백의 학부형이 되었다.

 

나는 살아생전에 명명백백히 밝혀지는 것을 못 본체 남편 곁으로 가게 되는 것이 너무도 두렵다. 이렇게 생각하면 한없이 미안하고 죄스럽다.

 

우리 유가족들은 어김없이 돌아온 32주기를 맞아 문재인 정부에 또다시 호소합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안다만 해역에 32년 동안 묻혀 있는 유해를 수색 수습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 주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울먹이면서 호소문을 낭독했다.

 

그리고 유족들의 한 맺힌 32년의 세월은 통한의 세월이었으며 그동안 겪어던 사연의 소감 발표는 눈시울 붉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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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작설의 공범 김현희  © 자주일보

 

▲ 당시 조작 사건을 만든 의혹을 받고 있는 전두환<사진 오른쪽>과 노태우<사진 왼쪽>  © 자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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